□ 지난 16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북아프리카 지역 재난 관련하여 모로코의
지진과 리비아의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 구호를 위하여 임직원
140명이 참여하여 215만 5천원을 모금 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공단 임직원 일동은 막대한 인명피해 및 물자 부족 등 지원이 절실한 현지의 실정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집에 나섰으며 대한 적십자사 의정부북부봉사관에 지정 기탁하여 현지 피해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 홍정길 이사장 직무대행은 “북아프리카 지역의 재난 발생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안타까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직원들의 사랑의 온기가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한 물품기부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으로 384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공단은 10월 26일에는 9시 30분부터 공단 정문 입구 근처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운동도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