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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과방위 간사 박성중 국회의원 초청특강

“우주항공청은 사천에 셋팅”


 사천시는 17일 국민의힘 과방위 간사인 박성중 국회의원을 초청해 ‘우주항공청과 사천시의 미래산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박성중 의원은 “우주항공청은 우주항공산업 생산액 68%(2020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고,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명시된 사천 설립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우주항공청은 사천에 셋팅이 돼 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선도기업 포함 79개 이상의 우주항공 기업이 집적해 있는 등 우리나라 우주산업 중심인 경남에서도 핵심지역”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발사체 조립장 및 최첨단 우주환경 시험설비를 갖춘 한국항공우주산업 우주센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으로 우주 인프라 고도화 및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을 통한 7대 우주강국 도약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정부의 특별법이 반드시 국회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자칫 지역이기주의와 갈등으로 법률안 통과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과방위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 개최됨에 따라 420여개의 좌석이 가득 채워지는 등 12만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 표출됐다.

 박성중 의원은 우주항공청, 우주산업에 대한 열띤 강의와 함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천시 발전 방향 또한 제시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과 사천시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바쁜 의정활동에도 사천을 방문해 유익한 강의를 해준 박성중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사천시의 발전과 대한민국 우주경제시대 개막의 신호탄이 될 우주항공청 연내 개청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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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