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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조성 공모 ‘아산·태안’ 선정

- 도, 국토부 주관 공모서 최종 선정…국비 240억 원 확보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에 아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돼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아산 서남부 일원과 태안 원도심·기업도시 일원에 강소형 종합 스마트시티 조성을 각각 추진해 각 시군의 지역경제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아산은 동서 균형발전의 기회로, 태안은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연계한 특화 서비스 실증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아산과 태안에 교부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사전 수요조사, 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방향 설정, 국가공모 추진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5회 이상, 국토부 직접 대응 4회 이상을 추진하는 등 가능한 행정력을 전부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 초 선정된 기반시설사업(국비 6억 원) 공모 및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공모 솔루션 확산사업(국비 20억 원)에 이어 3개월 만에 3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뤄 도 건설정책과 건설기술팀에서만 총 26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이번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으로 각 시군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및 각종 스마트 첨단산업 기술 육성, 연계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기후위기 대응, 시민 체감형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은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한 결과”라면서 “아산시, 태안군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달 선정 예정인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공모’ 선정을 위해 해당 신청 기관인 충남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주요 신청 사업으로는 삽교천 2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사업 등 9개소이며, 전국 12개소 선정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까지 추가로 선정되면 스마트 안전장비 지능형 폐회로텔레비전(CCTV),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을 통해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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