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구청장 : 윤기천)에서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분당구청 소회의실에서 구 청소 대행 업체(성남환경 등 6개업체)와 하절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주변을 중심으로 악취 ZERO! 클린 서비스를 위한 “클린 봉사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클린 봉사단은 본격적인 여름철인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잔여물 처리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유용미생물 EM을 활용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 용기 주변을 소독하고 종량제 봉투 수거 후에 남게 되는 침출수 등을 청소 후 소독하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여름철 음식물 등으로 인한 악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역세권 음식점, 대형빌딩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파손된 쓰레기통 교체와 덮개를 사용하도록 계도하고, 배출자 사전 주변환경 정리, 배출장소 및
배출시간 준수 등 주민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분당구는 하절기 클린 봉사단의 “악취 ZERO! 클린 서비스”로 사계절 쾌적하고 청정한 도심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쓰레기로 인한 여름철 악취 민원에 대해서 더욱 신속히 대처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