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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도 서울이 생태수도 순천에 통째로 옮겨왔나”개막식 성황리 개최

- 순천정원박람회 개막식 尹대통령에 각 부처 장관·대통령실 수석까지 참석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참석해 행사 품격을 높인 가운데, 순천시 현안과 관련이 깊은 정부부처 장관, 수석,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이목을 끈다.

재단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3월 31일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배경으로 봄꽃이 만발한 동천 위 수상 무대에서 정원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의 최대의 화두는 윤석열 대통령 참석 여부였다. 오늘 윤 대통령 내외의 참석은 올해 2월 국회 방문에서 여야를 넘나들며 각 지도부를 적극 초대하는 등 대통령 참석에 공을 들인 노관규 순천시장의 정성이 빛을 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순천시 현안 사업과 관련 깊은 각 부처 장관도 눈에 띄었다. 지난 2월 순천에 방문해 경전선 도심 통과 문제를 확인하고 우회를 약속했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동천에 추진될 명품하천 사업 관련 한화진 환경부 장관 그리고 정원박람회 주무청인 남성현 산림청장이 참석했다.

또 정환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진복 정무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도 정원박람회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개막식 공식 순서에 앞서 윤 대통령과 환담 시간을 갖고, 정원박람회 개요와 순천시 현안 사업을 브리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순천을 호남과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제대로 챙기겠다”고 밝히며 순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미래 도시의 표준을 제시하고 세계적인 생태수도로 도약할 순천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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