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수)

  • 흐림동두천 17.8℃
  • 구름많음강릉 20.7℃
  • 구름많음서울 19.7℃
  • 흐림대전 19.8℃
  • 구름조금대구 18.8℃
  • 구름많음울산 14.3℃
  • 흐림광주 19.9℃
  • 흐림부산 17.0℃
  • 흐림고창 18.5℃
  • 흐림제주 18.1℃
  • 구름많음강화 15.7℃
  • 흐림보은 18.1℃
  • 흐림금산 18.6℃
  • 흐림강진군 18.2℃
  • 구름많음경주시 16.0℃
  • 흐림거제 17.4℃
기상청 제공

남해군,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 방문

관광패키지 상품 공동개발, 삼천포대교 마라톤대회, 남파랑길 걷기대회 추진 등 제안


사천시(시장 박동식)와 남해군(군수 장충남)이 관광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장충남 남해군수와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남해군방문단이 28일 양 시·군 간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동식 사천시장과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이 동석한 가운데 이웃 지역으로서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사천시와 남해군의 가교역할을 하는 창선·삼천포대교 상징성을 높이고 활용할 수 있는 마라톤 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그리고, 남파랑길 36코스 걷기대회도 공동개최를 제안했다.

또한, 두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1박2일 관광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공동으로 홍보는 것은 물론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지역 대표 여행상품 육성도 주문했다.

아울러, 지자체별로 추진하는 단체 관광객 유치사업을 통합·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하는 등 앞으로 상생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설치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남해군과의 우호협력은 상생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 이번 기회로 두 시·군간 지속적인 관계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하동세계차엑스포 성대한 개막…31일 대장정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차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개막식을 갖고 3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4일 오후 엑스포 제1행사장인 하동스포츠파크 주무대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 강병중 민간조직위원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라는 주제로 내달 3일까지 하동스포츠파크(제1행사장)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제2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맡은 박완수 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하동 차의 진수를 알리며, 미래 차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하동 야생차가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부장관은 “하동 차는 신라 시대부터 왕실 진상품으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이어오며,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돼 차에 대한 지역민의 자긍심도 높아졌다”며 “이번 엑스포가 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하동 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