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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고려하는 논산시 농촌… 미세먼지 감축에 힘 싣는다

- ‘마을 단위 일제 파쇄의 날’ 운영ㆍ부산물 퇴비 사용 권장 등 대기 환경 개선 노력



논산시(시장 백성현) ‘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에 발맞춰 다양한 대기 환경 개선 움직임에 나선다.

 

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임대용 잔가지 파쇄기를 활용해마을 단위 일제파쇄의 날을 운영한다. 마을 대표자가 주민들의 파쇄작업을 위해 기계 임대를 요청할 경우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미세먼지 위기경보 3~4단계 발령 시에는 임대사업소의 기계 사용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농업기계 분야 미세먼지 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른 집중관리 대책으로써, 미세먼지 상태를 지켜보며 유연한 농기계 임대사업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화재 위험성이 높으며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논ㆍ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 대신, 영농부산물(깻대ㆍ고춧대ㆍ과수 전정 가지 등)을 잘게 부순 뒤 퇴비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관행적으로 이뤄져 오던 소각 행위를 자제시켜가며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은 상황 속에서 노지소각 자제와 영농부산물 퇴비화를 적극 당부하고 있다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통해 대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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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