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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 개청20주년 맞이 미래 행복도시로의 새로운 도약 다짐



계룡시(시장 이응우)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응우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금년도 시정 여건과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올 한해 주요업무 공약사업 및 역점 추진 사업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실천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올해는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시정 비전으로, 휴양산업과 문화 및 관광자원을 융합하여 지역의 혁신을 끊임없이 유도할 수 있는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을 핵심 역점과제로 정하고 중점 추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를 위해계룡시 융합문화 복지도시 조성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분야별 과제를 선정·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과제로는두계천 명품하천 조성 향적산 치유의 숲 관광 명소화 관광문화마을 조성 하대실 지구 개발 등 지속적 도시개발을 위해 분야별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아울러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위한 민선8기 공약 사업의 성실한이행 및 이와 연관된 보편적 교육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육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식산업센터건립 및 소상공인 지원 軍문화·군수행정 메카 조성을 통한 국방수도 완성을 집중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올해는 계룡시 개청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고 금년도를 기점으로 우리 시가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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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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