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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 2022년 농업인대학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9일, 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2022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발표경진대회’에서 농업인대학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군농업인대학 운영 평가는 우수기관 선정 및 시상을 통해 교육품질 향상 및 동기부여와 교육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되어, 1차 자체서류평가와 2차 농업기술원 역량평가, 3차 발표경진을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발표경진에서 학생증 발급을 통한 엄격한 학사관리, 재학생 문제해결능력,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한 분임활동, 입학 전·재학 중 봉사활동 가산점부여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실현 등 독창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자체강사 활용 부분에서도 타시군과 뚜렷한 차별성을 나타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양평군친환경농업대학은 체계적인 농업관련 교육과 정보 전달로 훌륭한 농업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체험활동을 발굴해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하는 『친환경농업대학』은 지금까지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교육의 메카로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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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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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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