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6월 8일(화) 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 보육방법과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국림산림과학원, 동부지방청 관계관을 비롯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5년간 170ha로 자작나무 외 7종 66만 5천본을 조림하여 조성됐으며 활엽수 관리방법 및 생육환경 시험 연구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이번 토론에서는 생장상태가 불량하거나 지형별 생육차가 큰 수종의 관리방향을 제시하며, 단지 내 야생화 등 하층식생 조사의 필요성과 안전한 보전 등 보육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 올해 지역 주민 소득과 연계한 조림을 추진하는 만큼 탐방로 등 추가 필요시설의 규모나 단지 외부개방 등 단지 운영과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도 실시한다.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 박기남)은 “앞으로 활엽수 단지 내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활엽수 조림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