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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특수활엽수단지’ 운영ㆍ관리방안 토론회 개최

외부전문가를 초빙한 토론으로 활엽수 조림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


북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6월 8일(화) 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 보육방법과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국림산림과학원, 동부지방청 관계관을 비롯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토론회를 개최한다.
운두령특수활엽수단지는 1977년부터 1982년까지 5년간 170ha로 자작나무 외 7종 66만 5천본을 조림하여 조성됐으며 활엽수 관리방법 및 생육환경 시험 연구 사업이 추진되는 곳이다.
이번 토론에서는 생장상태가 불량하거나 지형별 생육차가 큰 수종의 관리방향을 제시하며, 단지 내 야생화 등 하층식생 조사의 필요성과 안전한 보전 등 보육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 올해 지역 주민 소득과 연계한 조림을 추진하는 만큼 탐방로 등 추가 필요시설의 규모나 단지 외부개방 등 단지 운영과 관리 방안에 대한 토론도 실시한다.

북부지방산림청장(청장 박기남)은 “앞으로 활엽수 단지 내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활엽수 조림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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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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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하철 역 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역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연 평균 119건, 월 평균 10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특히, 전체 사고 가운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275건으로, 전체 ‘넘어짐 사고’의 46%를 차지했다. 환승을 위해 서두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중심을 잃는 사례가 주요 원인이다. 이 중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급히 움직이던 승객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집중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혼잡역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582명(49개 역)과 '지하철 안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