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6℃
  • 대전 10.9℃
  • 대구 10.9℃
  • 울산 11.4℃
  • 광주 13.5℃
  • 부산 12.2℃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예술

안산시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성호국제학술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성호 이익 선생 정신·학문 현대적 계승…국·내외 성호학 연구자 대거 참여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성호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2년 성호국제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14일 이틀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록구 성호공원에 위치한 성호박물관은 2002년 개관 후 2004년부터 성호 이익 선생의 정신과 학문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성호학술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성호학회와 다산연구소 경기실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됐다. 

특히 ‘성호학의 원형과 글로벌인문학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1부 역사 ▲2부 서학 ▲3부 문헌 ▲4부 철학 등 총 4부의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국내 연구자뿐만 아니라 마리온 에거트(보훔 루르대학교), 도널드 베이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카타오카 류(동경대) 등 해외 학자들 등 총 16명의 발표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성호학에 대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는 안산시 성호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맞는 해로 이번 학술대회가 앞으로 성호학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호 이익의 학문과 사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시흥시, 거북섬 홍보관 및 본다빈치 뮤지엄 개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거북섬 홍보관과 본다빈치 뮤지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개관식을 열었다. 먼저, 시흥도시공사가 사업을 주도한 ‘거북섬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지역 내 비어있는 상가를 임차해 약 3개월간의 조성 공사를 마치고, 홍보관으로 탈바꿈했다. 홍보관은 거북섬의 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는 시민에게 유익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에 따라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홍보관에는 ▲시화호 30주년 기획 전시관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소 ▲시민들의 휴식 공간 ▲사전 예약제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사무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정왕어린이도서관이 동참해 ‘열린 서가’가 마련됐다. 아울러, 거북섬의 메가스퀘어에는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이 2천 평 규모로 개관됐다. 이날 개관 기념으로 ‘모네, 빛을 그리다展 IV, Hello Artist’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오리지널 명화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작가와 작품을 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