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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진주시한의사회,‘우리동네 마음이음 사업’업무협약 체결

-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정신건강 증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


 진주시는 22일 진주시한의사회와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체계 구축을 위한‘우리동네 마음이음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우리동네 마음이음 사업’은 자살 시도자들의 사망 1년 전 1차 의료서비스 이용 빈도가 3배나 증가하며, 신체적 질환과 자살의 연관성이 높아 보건의료 전문인력의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이창훈 진주시 한의사회장, 공형준 진주시 한의사회  총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1차 의료기관인 한의사회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진주시민의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한의사회는 정신 질환이나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진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대상자에 대해 전문의 상담 및 진단,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초기 정신질환자의 경우 지역 의료기관 연계 등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라 진주시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안내, 보건의료인인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실시, 1차 의료기관과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체계 강화 등 행정의 전반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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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탄불고기와 음악으로 ‘파티 핫플’ 등극
전남 강진군이 지난 26일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2,000여 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민선 8기 강진군이 새롭게 개발한 관광상품 중 하나다. 연탄불고기로 유명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과 식당에는 불금불파의 백미 ‘연탄불고기’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얇게 저민 돼지고기에 마늘과 간장, 설탕과 고춧가루를 버무려 석쇄로 연탄불에 구워먹는 방식이다. 관광객들은 불향이 진하게 스며든 살코기에 파채와 참깻가루, 고추, 마늘을 얹어 먹으며 병영 불고기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에도 파전, 쌀국수, 떡볶이, 닭꼬치, 소시지 등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불고기는 물론,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과 칵테일,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 맥주&커피를 음미하며 파티를 ‘제대로’ 즐긴 인파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또 진시몬, 목비의 축하공연과 신나는 EDM이 더해진 DJ쇼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