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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남해대학, 남해군 소재 제조업체 FM산업과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상호협약 체결

- 제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약속
- 현장실습 및 취업처 확보 기대


경남도립남해대학(조현명 총장)이 20일 FM산업(대표 장태철)과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오후 남해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현명 총장, 장태철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FM산업은 남해군 관내에서 주방도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로서 항공업체와 ㈜한국인삼공사 등에 스테인리스 수저, 포크, 나이프 등을 납품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FM산업은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 운영을 통한 맞춤형 전문인력의 공동양성, 전문학사과정 교육 기회 제공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과정 개발 편성 및 이론 및 현장교육 실시 ▲산업체 전문가의 대학 교육 참여 ▲현장실무교육 위한 산업체의 실습 기회 제공 및 대학의 정규학점 부여 ▲양 기관의 시설 및 기자재 공동활용 ▲대학과 산업체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 및 현장경험·채용기회 제공 ▲기타 사항 등을 골자로 구성됐다.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FM산업은 학생들의 취업 적합성을 높이기 위한 대학―산업체 간 협업적 연계를 강화하고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현장실습처 및 취업처 발굴 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게 된다.

협약식 인사말에서 조현명 총장은 “남해군 관내에서 오랜 기간 스테인리스 주방도구를 제조해온 FM산업과 산학협약 체결을 추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 학생들이 더 다양한 현장학습 경험을 쌓고 더 유능한 전문인력으로 훌륭히 성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태철 대표 역시 “이번 협약이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FM산업도 대학과 기업,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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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이 남해군 관내 제조업체 FM산업과 산학협력협의체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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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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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