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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자원봉사자․시민서포터즈, 대회 성공 주역

- 17세 소년부터 80세 어르신까지 시민 1천여명 자발적 참여 -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명예 조직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주역은 약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시민서포터즈다. 이들은 자발적 참여를 통해 대회기간 대회운영과 지원의 두 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고 밝혔다.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 자원봉사자는 통역 60명을 비롯해 모두 300명이 활동했다. 이들이 투입된 곳은 숙박운영, 교통주차, 의료서비스 지원, 폐회식 의전, 경기장 시상 등 12개 분야에서 각 경기장과 숙소 등에 배치돼 현장 곳곳에서 행사진행, 수송, 운전 등 크고 작은 일들을 수행하면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원활한 경기 진행과 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 주차안내, 질서유지 및 청소 등도 이들이 맡아 처리했다.

 

 특히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응대하며 도움이 필요한 선수나 관람객들에게 문제를 해결해주며 평택의 따뜻함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까지 해냈다.

 

 700여 명의 성공지원추진위원회와 시민서포터즈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대회 전, 각 읍면동에서 시민 서포터즈를 모집했으며 이들의 주요 임무는 대회 홍보와 경기응원이다.

 

 대회 전 홍보자료를 각종 SNS를 통해 홍보했고릴레이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각 경기별로 응원단을 구성해 우리나라 선수들뿐만 아니라 타국의 선수들까지 힘차게 응원해 사기를 북돋았다.

 

 시민서포터즈는 행사나 경기를 축제로 이끄는 붐 조성 역할도 했다. 선수들의 에너지를 샘솟게 하고 조용한 경기장 분위기를 응원과 박수 소리가 넘치는 축제 행사장으로 바꿨다. 시민서포터즈들 응원에 선수들은 환한 미소와 멋진 경기로 화답했다.

 

 성공지원추진위원회 이계석 위원장은지난 7일간 열정적인 응원과 함성으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준 성공지원추진위원회와 시민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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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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