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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타운홀미팅 성황리 종료

- 속초시 복지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


속초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김철수ㆍ박상진)는 속초시 사회복지 정책방향 모색을 위하여 민ㆍ관 협력 타운 홀 미팅(원탁토론회)을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속초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보장 관련 시설․기관․단체의 대표와 실무자들과 속초시민 등 속초시 사회복지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는 1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향후 4년 동안의 속초시 사회복지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열띤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 중 투표 결과 가장 큰 지지를 받은 속초시에 필요한 복지정책은‘의료 및 다양한 복지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을 위한 전문병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두 번째로 사회복지 및 아동 청소년 보육시설 직원 처우개선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지지를 받았다. 그밖에 아동 돌봄, 문화공간 및 여가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 속초시에서 가장 필요한 복지정책이 총 13건으로 요약되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한 복지정책은 속초시 향후 4년간의 지역사회보장 목표와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시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특수성을 조사ㆍ분석하여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제고하며 실행력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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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 바꾸니 길이 열렸다, 공감으로 푸는 해묵은 과제… 양평군, 종합 장사시설 건립 박차!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장례문화가 화장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양평군에는 공설 화장시설이 없어, 군민들은 사망 후에도 먼 타 지역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누구나 존엄한 이별을 누릴 수 있도록 양평의 현 상황과 주민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양평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속도를 내고있다. 군의 화장률은 이미 93%를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2038년까지 연간 약 2,1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군 내에는 화장시설이 단 한 곳도 없어 대부분의 군민은 성남, 원주, 춘천 등지의 화장장을 이용해왔다.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타지역 예약도 점차 어려워졌고 실제로 경기도의 ‘3일차 화장률’은 2024년 66.8%에서 2025년 1월 기준 31.2%로 급락했다. 이는 장례를 치르고도 정작 화장을 제때 하지 못하는 유족에게 감정적·물리적 부담이 큰 현실을 반영한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과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공동건립은 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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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영광 불갑사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 참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 불갑사에서 엄수된 취암당 만당 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삶과 업적을 기리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영결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종회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중앙종회의장 주경 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자체장, 불교계 인사,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만당 종사(1964년 구례 출생)는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불갑사 주지로서 불교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불갑사를 천년고찰의 위상에 맞게 중창했으며, 영광의 대표 명소인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고, 상사화 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켰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사찰음식 보급을 통해 일반 대중과 세계인이 불교와 인연을 맺도록 하는데 앞장섰으며, 불교문화사업단장으로서 한국불교의 대중화와 문화 진흥에 큰 역할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사(弔辭)를 통해 “만당 종사의 삶은 꺼지지 않는 등불 같은 정진이자, 중생을 위한 보살행이었고, 불갑사를 전국적 성지로 일구고, 한국불교가 대중과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닦으셨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구층목탑 건립의 원력을 가슴에 새기고, 전남도가 종사님이 일군 불교문화 성지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