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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행사

진주시,‘제67회 현충일 추념식’개최

- 보훈단체 및 시민 등 추념식 참석 -


  진주시는 6월 6일 진양호공원 입구 충혼탑에서‘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과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공군교육사령부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슬픔과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보듬을 수 있도록 보훈가족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보훈단체의 운영비과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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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읍에 관광 세포 이식’… 양평군, 구도심 일으키는 ‘도시재생’ 집도한다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친수공간 구상을 추진해 지난해 7월 군 대표단을 꾸려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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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지방우정청, 외국인 근로자·수출기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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