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27.~5.17.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판로개척 지원사업 추진… 총 50개 사 선정,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비용의 80% 지원
◈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알려 새로운 판로 확보 기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판로개척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국내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며, 부산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은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부, 지자체 또는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동일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받는 업체나 ▲정부, 지자체, 협회 등에서 구성한 단체관에 참여하는 업체 ▲단순 유통, 도소매업 업체, 유흥·향락업, 불건전 오락용품, 주류 중개 등 부적합 업종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5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박람회 참가비용의 80%를 지원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2백만 원이다. 부산시 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또는 온라인 전시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재)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여 전자우편(sh@bep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올해 120여 개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대규모 박람회와 전시회 등 행사가 연이어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들이 부산을 넘어 다른 지역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대규모 행사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기업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