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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홍성군 ‘공동육아나눔터’ 환경 개선

- 도-신한금융그룹 공동육아나눔터 공모사업 결과 발표…리모델링 시공 지원 -


  충남도는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지원사업’ 공모에 서산시와 홍성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2곳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는 이용자 접근성 및 공간규모, 주변 환경, 돌봄수요, 연내 개소 가능 여부 등을 고려해 총 10곳을 선정했다. 

  도는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선정된 공동육아나눔터의 가족센터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해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공동체에서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중심으로 공간, 자녀돌봄, 정보·지원을 나누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10개 시군 총 36곳이 운영 중이다.

  공간 나눔은 아동의 놀이 공간, 부모의 소통 공간, 프로그램 운영 공간을 제공하며, 자녀돌봄 나눔은 돌봄 품앗이 연계, 가족 상담, 부모 교육, 품앗이 리더 교육 등을 지원한다.

  정보·자원 나눔은 양육정보를 비롯해 장난감, 도서, 육아 물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확대해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할 것”이라며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를 활용한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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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