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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2월 15일 개막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15일‘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개막식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에 따라 방역관리요원 배치,   마스크 착용 확인, 발열 체크, 테이블 착석 인원 준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의 개막식 축사로 시작되었고 이어 중국위기협회 린젠차오 주석, 일본기원 고바야시 사토루 이사장의 축사가 영상으로 이어졌으며, 각 국의 선수 소개, 대진 추첨이 영상으로 진행되었고 마지막으로  의정부시장 등 참석 내빈과 대한민국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며 이번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개막식에 이어 3월 3일부터 5일까지 신예 바둑 최강국을 가릴 본선은 대한민국은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중국, 일본, 대만은 각 국에 마련된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을 펼치며 3인 단체 풀리그전으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의정부국제 바둑신예 단체전은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20세 이하 신예 바둑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바둑강국 4개국인 한국·중국·일본·대만 대표로 선발된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된다.

 우승상금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 원이며 3위와 4위에도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국제바둑신예단체전을 의정부시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47만 의정부시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차세대 바둑 주역을 발굴하는 이번 대회가 모두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리라 소망한다”며 “바둑을 매개로 한 평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나가고 바둑발전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바둑메카 의정부’팀과 ‘의정부 희망도시’팀을 운영하며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고 한국기원 유치와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을 계기로 바둑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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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