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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최

새해 업무보고 청취…손종인 의원 ‘인구증대시책 획기적인 변화 필요’ 5분 발언
윤영현 의원 대표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의 자세 전환 촉구 건의문’ 채택


  하동군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3일간 회기로 제30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의 건 등 4개 안건을 처리했다.

  박성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미래를 준비하며, 군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안건 중 윤영현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공동 발의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의 자세 전환 촉구 건의문’도 채택됐다.

  주요 내용으로 △대송산업단지 내 LNG복합발전소 건립과 수소산업에 부합하는 개발계획의 조속한 변경 추진 △실질적인 투자유치 실현을 위해 장기파견 근로행태의 전환과 민간전문가 영입 등으로, 하동지구 개발 및 투자유치 완성을 위한 제도적 보완과 함께 경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책임과 역할, 의무, 정책적 지원을 촉구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종인 의원이 하동군 인구증대시책의 획기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손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의 인구증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 △청년 농업인 육성 △특성화된 교육을 통한 학생 유치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필수 의료지원 확충 △획기적인 인구증대 시책 발굴 등을 제안했다.

  이어 열린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산업건설위원회는 ‘변전소 및 송배전설비 구축 협약 체결 동의안’을 각각 심의했다.

  새해 군정 주요업무 보고는 △19일 기획행정국, 문화환경국 △20일 건설도시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순으로 2일간 진행된다.

  그리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임시회 기간 심의한 안건 등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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