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흐림동두천 10.1℃
  • 흐림강릉 9.3℃
  • 맑음서울 11.2℃
  • 흐림대전 15.0℃
  • 구름많음대구 19.5℃
  • 구름많음울산 18.9℃
  • 광주 17.3℃
  • 부산 16.8℃
  • 흐림고창 13.5℃
  • 흐림제주 17.8℃
  • 맑음강화 7.1℃
  • 흐림보은 15.1℃
  • 구름많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2℃
  • 구름많음경주시 15.6℃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예술

부산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음악으로 하나 되다!

- 음악으로 만나는 두 도시 이야기! 부산MBC 특집 다큐 ‘항구의 랩소디’ -


◈ 12.28. 18:05 부산MBC 특집 음악다큐멘터리 「‘항구의 랩소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으로 하나 되          다」 60분간 방영
◈ 우리의 국악과 러시아 현악의 만남… 두 도시의 아름다운 랜드마크에서 들려주는 비대면 협연을 감상할        절 호의 기회!
◈‘오징어게임’ 출연 배우 허성태 씨, 내레이션 특별 출연!

  부산과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코로나 치유와 희망의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자매도시 음악 협연을 담은 부산MBC 특집 음악다큐멘터리 「항구의 랩소디」가 오는 28일(화)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항구의 랩소디’,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으로 하나 되다」에서는 부산과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각각 상징하는 아름다운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는 국악과 러시아 시너지 오케스트라의 현악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0세기 러시아 음악의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왈츠’가 두 도시의 협연을 통한 하모니로 펼쳐지고, ‘부산찬가’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시가’도 각각 교차 연주된다. 이 밖에도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국악으로, 러시아 국민노래로 알려진 ‘백만송이 장미’의 이색적인 퓨전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자매도시 간 음악공연뿐만 아니라, 두 도시의 대표 랜드마크 소개를 하여 현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제한된 사람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시키고, 두 도시 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역사까지 재조명하는 등 의미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오징어게임’에 출연해 인기몰이 중이며 부산대 노어노문학과 출신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와 인연이 있는 영화배우 허성태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는 두 자매도시가 들려주는 치유와 희망의 합주 이야기를 통해 올 연말 최고의 감동이 시청자들에게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예전처럼 직접 얼굴을 마주할 순 없지만,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 비대면 음악교류회 특집 방송을 통해 두 도시가 하나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자매도시 간 유대감을 다지고,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유라시아 지역 주요 도시들을 방문하여 문화·예술·인적교류를 통해 부산을 홍보하는 시민참여형 공공외교 행사로 2016년부터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함께 추진 중이다.

                                      부산-상트페테르부르크의 비대면 협연 장면


항구의 랩소디 예고편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20% 빨라졌다” 의정부 신평화로, 전용차로 해제가 바꾼 교통 흐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1일부터 신평화로 일대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일시 해제하고 일반차량도 해당 차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조치는 민락동에서 장암역,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까지 이어지는 ▲신평화로 ▲동일로 ▲서계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출근 시간대 민락2지구 활기체육공원에서 도봉산역까지의 승용차 평균 통행시간이 기존 16~20분에서 13~16분으로 단축돼 약 2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차로 해제로 일반차량의 소통이 개선된 데 더해, 버스의 통행 시간 역시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개선됐다는 것이다. 이는 불합리하게 부분 운영되던 전용차로의 문제를 교통 흐름 전체의 관점에서 해결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불완전한 구조, 시민 불편만 키운 전용차로신평화로는 국도 3호선의 경기북부 구간을 대체하는 관내 주요 도로로, 민락동과 용현동을 관통해 동일로와 연결된다. 평소 교통량이 많은 이 구간에는 총 3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지정돼 승용차 등 일반차량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이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상습적으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충남도는 18일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와 서천군지회가 주최·주관한 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란 슬로건 아래 축하공연,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어울림 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김기철 홍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이 모범장애인대상을, 장준배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장 등 15명이 모범장애인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종길 한국중부발전 신서천 발전본부장과 홍성희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장애인 권리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지역별 노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어울림 대회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현재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이고, 장애가 없으면 예비 장애인이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대부분 후천적으로 장애를 갖게 되고, 또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장애를 겪게 된다는 점에서 참 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