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노인복지시설 5곳에 카네이션 전달
- 어버이날 기념…갈월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 방문
- 비대면 형식으로 꽃바구니 20개, 꽃장식볼 100개 전달
서울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예선)가 지난 6일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5곳을 찾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20개, 꽃장식볼 100개를 전달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을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꽃바구니는 센터 소속 ‘풀내음’ 봉사단이 직접 만들었다. 꽃장식볼은 한국원예치료사협회로부터 기증받았다. 센터 소속 ‘너에게 캘리그래피’ 봉사단은 “어르신 건강하셔요”, “맨날 웃고 사셔요” 같은 문구를 써 붙였다.
조예선 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형식으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전달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직접 얼굴을 뵙고 대화도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 허브 기관이다. 수요자 맞춤형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전문 봉사자 양성을 위한 ‘제1기 자원봉사대학’도 5개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