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개인 갯골생태공원에는 맑고 청명한 하늘 위에 피어오른 새하얀 뭉게구름과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한층 선명해진 색을 뽐내고 있다. 계절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자연경관을 선사하는 풍경이 도심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한다.처서가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25일, 갯골생태공원 산책로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있다. 공원 곳곳에 소담스레 핀 꽃을 감상하며 주말 여유를 누려보자.
▲최홍연 동대문구 부구청장(사진 오른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 서울지회장(사진 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7일 동대문구청을 방문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김재록)에서 ‘안심선 지키기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3,5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대문구 최홍연 부구청장과 공동모금회 서울지회 김재록 지회장, 신혜영 사무처장, 유은경 팀장, 장경돈 주임이 참석했다. ‘안심선 지키기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경기침체로 늘어나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에게 생활비를 지원하여 긴급 상황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20% 이내의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1인 가구의 경우 20~40만원이 지원되고 4인 가구 이상은 60~100만원이 지원된다. 김재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 위해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사업 성금을 모금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오늘 전달하는 사업비로 동대문구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잘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
▲배봉산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29일 배봉산 및 이문체육문화센터 어린이 물놀이장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동대문구는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과 이문체육문화센터 테니스장 옆 유휴부지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개장 일주일 만에 28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 구청장은 물놀이 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상태, 안전관리 대책 등 물놀이장 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물놀이장 이용요금은 무료이고 휴식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도 휴게공간에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며, 풀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1부(10:00 ~ 13:00)와 2부(14:00 ~ 17:00)로 나누어 50분 운영, 10분 휴식으로 운영하고 중간 휴식시간에 수질관리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시설정비와 위생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미운영하며 태풍, 우천 등 기상악화 시 안전을 위해 휴장할 수 있다.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의왕도시공사 다원봉사단은 지난 21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을 돕기 위해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감물면 수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괴산군은 13일~18일 44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으며, 지난 15일에는 하루에만 200㎜ 비가 쏟아지는 등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 및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의왕도시공사 다원봉사단 단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감물면 고추 농가를 방문해 침수된 고추밭 지장물 제거 작업 및 침수 잔해물 제거, 가재도구 정리 등 신속하고 집중적인 복구 활동을 펼쳐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다했다. 공사 다원봉사단 사회공헌 관계자는 “수해 피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들 덕분에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연일 이어지는 비상근무 에 직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시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현재까지 시민안전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재해취약시설 611개소, 사전점검과 327개소 사전통제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제21회 퇴촌토마토축제 성료에 이어 광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자연채가 22일 서울 태평로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조선일보 주관 2023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친환경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1월 디지틀조선에서 주관한 2023 소비자가 뽑은 가장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