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성된 ‘청량꿈숲’ 야경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최근 신답초등학교·숭인중학교 등하굣길에 340m 길이의 '청량한 꿈이 자라는 숲(이하 청량꿈숲)'을 조성하고, 29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필형 구청장은 작년 4월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의 첫 번째 현장으로 신답초등학교를 찾았다. 학부모들은 안전한 어린이 보행환경 조성을 요청했고, 구는 이를 반영하여 통학로를 안전하고 쾌적한 ‘청량꿈숲’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이날 이 구청장은 신답초, 숭인중 학부모들과 생기 넘치는 청량꿈숲을 거닐며 학생들의 안전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청량꿈숲’은 '별빛어린정원', '놀이정원', '꽃구름정원', '꿈자람길' 등 다양한 주제의 정원으로 조성되었다. ▲밤이 되면 조명이 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별빛어린정원' ▲다양한 색의 공을 이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놀이정원' ▲수채화 물감처럼 피어오르는 꽃무리와 꽃구름의자, 동글동글한 조형물이 어우러진 '꽃구름정원'이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을 맞이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꿈숲을 지나는 구민들이 잘 가꿔진 정원을 보며 잠시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답게 잘 가꾸겠다”며 “앞으로도
강수현 양주시장이 11일 옥정시가지에서 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어가행렬을 재현하며 이동하고 있다.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어가행렬을 지켜봤다.
사진)수원시청 외벽에 게시한 대형현수막.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 본과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앞줄 가운데) 등 국무원 요인들이 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개인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 된 염원이었다”며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동포의 피땀이 독립성금이 돼 모여들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사·열사로 나섰으며, 우리 민족은 광복으로 기어이 나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 세대 가까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굳건히 지탱했던 힘, 그 위대한 모두의 연대가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11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제28회 양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들과 농업 관련 단체장과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한 해 동안 수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양주시 농업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루어져 있는 점에 착안, 농촌계몽운동가인 원홍기 선생이 지난 1964년 처음 제안하였으며 1996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됐다.
지난 4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배봉산은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행사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배봉산 둘레길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가 열렸다.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출발해 약 4.5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노약자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봉산자락길(데크설치)코스로 진행됐다. 치어리더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색소폰 연주,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의 협찬을 받아 냉장고, 세탁기, TV,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후 1시부터는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20여 개의 공립·사립·시립·학교 도서관과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15개 체험부스와 홍민정 동화작가(창작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저자)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이 날 각 체험부스에서 ▲친환경 샴푸바, 바디바 만들기 ▲명인엽서 처방전,
이번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이 동오마을 상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타운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소풍을 테마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원데이클래스, 동오마을상인연합회가 후원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상권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70여개 참여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상권활성화 이벤트’도 실시한다. 동오마을상인연합회 김수곤 회장은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이와 함께 진행되는 상권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동오마을 상권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 동오마을 소풍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