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배봉산은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 행사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배봉산 둘레길에서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가 열렸다.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출발해 약 4.5km의 순환 산책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노약자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봉산자락길(데크설치)코스로 진행됐다. 치어리더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색소폰 연주, 가수들의 축하 공연 등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또한, 관내 기업체의 협찬을 받아 냉장고, 세탁기, TV, 로봇청소기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의 풍성한 경품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후 1시부터는 배봉산 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 동대문구 북페스티벌’이 열렸다. 20여 개의 공립·사립·시립·학교 도서관과 동대문구, 동부교육지원청 등에서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15개 체험부스와 홍민정 동화작가(창작동화 ‘고양이 해결사 깜냥’ 저자)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이 날 각 체험부스에서 ▲친환경 샴푸바, 바디바 만들기 ▲명인엽서 처방전,
이번 축제에 방문한 시민들이 동오마을 상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먹거리타운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소풍을 테마로 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원데이클래스, 동오마을상인연합회가 후원하는 경품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상권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70여개 참여업소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상권활성화 이벤트’도 실시한다. 동오마을상인연합회 김수곤 회장은 “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이와 함께 진행되는 상권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동오마을 상권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 동오마을 소풍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월 12일 홍승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도부의장을 만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활동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확립과 민주평화통일에 대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9월 직원과의 대화’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과 서무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부분과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국·과 서무는 해당 부서의 모든 직원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챙기는 부모 같은 역할”이라며 “앞으로 추경과 내년 주요업무계획, 본예산 편성으로 바쁠 여러분의 관점에서 현실적인 고충을 살피고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8월 29일 청량리동주민센터(왕산로 239) 4층 강당에서 ‘신청사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청량리동 구청사는 1985년 준공된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여 주민 및 직원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구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9년에 신청사 공간을 마련하여 신축 사업을 본격 추진했고 지난 7월 청량리동 신청사 조성을 완료했다. 청량리동주민센터는 8월 13일 신청사로 이전했고 다음날인 14일 오전 9시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지난 8월 29일 오후 3시에는 청량리동청사 신축‧개청에 따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시‧구의원 등 주요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준공경과 보고 ▲건축·설계 유공자 표창장 수여 ▲간담회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청량리동 신청사 조성 사업이 4년 만에 완료되어 개청식을 갖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신청사에서 편리하게 민원 업무도 보고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공동육아방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새로운 청량리동주민센터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
비가 개인 갯골생태공원에는 맑고 청명한 하늘 위에 피어오른 새하얀 뭉게구름과 푸릇푸릇한 나무들이 한층 선명해진 색을 뽐내고 있다. 계절의 흐름에 맞게 다양한 자연경관을 선사하는 풍경이 도심 공원을 찾은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더욱 즐겁게 한다.처서가 지나고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25일, 갯골생태공원 산책로에는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수줍은 얼굴을 내밀고 있다. 공원 곳곳에 소담스레 핀 꽃을 감상하며 주말 여유를 누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