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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AI 기술 활용해 화물차 적재불량 자동 판별

‣ 올해 수도권 5개 영업소 추가 운영, 2024년까지 전국 확대 계획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수도권 3개 영업소*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는 AI 기반 적재불량 자동단속 시스템을 올해 수도권 5개 영업소**에 추가로 설치 운영하고, 2024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 남인천, 동서울 3개 영업소 14개 차로
    ** 서울, 서서울, 군자, 동군포, 부곡 5개 영업소 20개 차로

□ 해당 시스템은 AI 영상분석기술을 활용해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화물차량의 적재함 후면을 촬영·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적재불량 의심차량을 자동 판별한다.

  o 시범운영 결과, 과거의 CCTV 녹화영상을 확인하는 방법에 비해 업무량이 85% 감소하고 단속건수는 4.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 거 (CCTV)

차량진입

인력분석

대면단속





개 선

(AI)

차량진입

영상분석 및 인력확인

자동단속/계도




                      

□ 한국도로공사는 해당 기술에 대한 적재불량 판별 정확도 향상과 하이패스 차로 및 본선구간에도 적용 가능한 적재불량 단속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AI 기반 적재불량 자동단속 시스템이 확대되면 과적으로 인한 낙하물 사고 예방과 화물차 운전자들의 적재물 안전관리 인식개선도 가능해질 것”이라며, “4차산업을 선도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붙    붙 임 : 참고 자료

 

붙 임

 

참고 자료


   □ 적재불량 자동단속 시스템 효과 분석

  o 판별업무 85% 감소

   (기존) 6,791대/일 → (개선) 988대/일 확인

                                                                                                                            (`20.11월)

화물차 통행 대수(%) (일평균)

규격 차량(%)

비규격 차량

적재양호(%)

적재불량 의심*(%)

6,791(100%)

5,125(75%)

678(10%)

988(15%)

        * AI 알고리즘으로 비규격 차량 중 적재불량 의심차량을 자동선별

규격 차량은 일반적으로 차량의 적재함에서 적재물 낙하가 발생할 수 없는 구조의

차량 예) 탑차, 탱크로리 등

비규격 차량은 적재함이 개방되어 적재물을 실은 화물차량을 의미 예) 카고 등

                       

      o 고발건수 4.7 증가

구 분

기존(`20.1~9)

시범운영(`20.11)

효 과

고발건수(월평균)

96

452

4.7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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