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3.5℃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6.8℃
  • 구름많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8℃
  • 구름조금부산 14.5℃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5.2℃
  • 맑음금산 15.1℃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2.9℃
  • 구름조금거제 14.7℃
기상청 제공

경기도, 전국 최초 학생승마 온라인 예약 시스템 도입

‘학생승마체험, 온라인으로 더 쉽게 즐기자’

       

○ 경기도 승마시설과 체험자를 연결 시켜주는 ‘승마체험 예약 시스템’ 전국 최초 시행

  - 경기도에서 인증, 안전한 체험 승마시설 80여개의 정보를 등록하여 연계
○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 부터 우선 적용 - 경기도 초․중․고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
  - 예약 시스템(http://ghorsepark.co.kr) 접속, 회원가입 후 신청 
○ 시스템 도입 후 분석을 통해 사회공익승마, 농촌관광승마체험 확대예정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도내 체험 승마시설과 체험자를 연결시켜 주는 ‘온라인 승마 예약시스템(ghorsepark.co.kr)’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마 예약시스템은 시군, 경기도 말산업협회 등의 의견을 모아 지금까지 문서·전화로만 이뤄져왔던 학생승마체험 신청 절차를 보다 간소화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개발하게 됐다. 
이 시스템은 간단한 회원 가입 및 인증 절차만 밟으면, PC나 태블릿 PC, 모바일에서 학생이면 누구나 손쉽게 승마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용객들은 도내 80여개 승마시설을 비대면으로 한눈에 확인한 후 원하는 시설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시군이 점검을 통해 검증이 완료된 승마시설을 안내해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체험장 역시 이전보다 체험객 모집이나 홍보가 수월해져 농촌승마체험 사업이 보다 발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수요가 많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부터 예약 시스템을 적용, 개학시기에 맞춰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올해는 도내 초·중·고 학생 1만8,973명을 대상으로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승마체험비 총 32만원 중 70%(22만4천원)를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고 학생은 나머지 30%(9만6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승마 예약시스템을 통해 모집하는 이번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은 각 시군별 모집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도내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체적 모집 일정은 예약시스템의 공지사항에 안내될 예정이다.
향후 이번 예약시스템 도입 효과를 분석해 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익 승마체험’, 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농촌관광승마체험’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승마체험 예약 시스템 도입으로 도민들의 농촌체험 관광 편의성·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증진과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1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안내

  
□ 사업개요
  ○ 지원대상 :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 지원인원 : 19,923명(일반학생 18,973, 사회공익 950) 
  ○ 총사업비 : 6,439백만원(국비 2,000, 도비 523, 시군비 2,085, 자담 1,821)
  ○ 지원내용 : 승마체험 10회, 기승자 보험료 지원
  
    ▶ 1인당 강습비 지원내용
                                                                                                                                         (단위 : 원)

구 분

강습비

총 계

보 조

학 생

자부담

국비

도비

군비

일반 승마체험

320,000

96,000

25,600

102,400

96,000

사회공익 승마체험

생활승마

320,000

160,000

32,000

200,000

0

재활승마

420,000

210,000

42,000

240,000

0

                
승마체험 기준 지원내용

구분

체험횟수

배정

1회당 강습시간*

강습반당 학생수

내용

10

2/1두 이하

60/1인 이상

(기승 30분 이상)

10명 내외

             
□ 학생승마체험 신청방법(시스템 접속)

 ○ 사용자 시스템 접속
 ○ 학생 회원가입(학부모 인증)
 ○ 희망 승마시설 및 일정 선택
 ○ 체험 신청 완료 및 결과 조회
 ○ 선정 결과 문자 알림

  ※ 모집일정은 해당 시군 알림창 개별 확인
         

참고 2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신청 매뉴얼



참고 3

 

2021년도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시군별 체험 인원수


                                                                                                                                    (단위 : )

구 분

사 업 량

비 고

일반학생

소외계층 학생

장애학생

29개 시군

18,973

311

639

 

수 원 시

600

 

100

 

고 양 시

900

40

 

 

용 인 시

2300

 

150

 

성 남 시

1,350

62

19

 

부 천 시

150

 

 

 

화 성 시

3,900

20

20

 

안 산 시

900

20

100

 

남양주시

750

 

50

 

시 흥 시

1,000

10

60

 

파 주 시

1,650

40

10

 

의정부시

300

 

 

 

김 포 시

150

 

 

 

광 주 시

350

10

20

 

광 명 시

150

10

10

 

군 포 시

200

 

 

 

하 남 시

250

 

 

 

오 산 시

300

 

10

 

양 주 시

800

10

30

 

이 천 시

600

10

 

 

구 리 시

200

20

 

 

안 성 시

100

 

40

 

포 천 시

300

 

 

 

의 왕 시

150

 

 

 

양 평 군

503

19

20

 

여 주 시

400

 

 

 

동두천시

400

 

 

 

가 평 군

50

10

 

 

과 천 시

20

 

 

 

연 천 군

250

30

 

 

  소외계층 학생 :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미시행 시군 : 안양시, 평택시

  

참고 4

 

학생승마체험 사진 (2)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