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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각종 데이터에서 긍정 기류가 보인다... 심상찮은 조짐

-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순유입 83명 증가, 도내 3개 순유입 시군에 포함 -
- 2020년 한국관광 데이터랩...밀양 방문객 전년대비 7% 증가, 증가율 도내 1위 -
- 2020년 1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지 3개월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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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지난해 결과를 보여주는 각종 데이터들에서 심상찮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국내인구이동통계 결과’에서 대부분 순유출을 보이는 도내 시․군 중에서도 단 3곳, 진주, 양산과 함께 순유입이 발생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최근 5년간 전입자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오던 밀양시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청신호였다. 

그런데 호재로 보이는 자료가 또 다시 등장했다. ‘2020년 한국관광 데이터랩’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타 지역에서 밀양을 찾은 방문자수는 1,301만 1,709명으로, 지난 2019년 1,219만 3,700명보다 81만 8,009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년대비 7%가 증가한 수준이다.

※ 한국관광 데이터랩
 - 국가 차원의 디지털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과 공공부분의 흩어져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ㆍ개방하는 서비스. 이동통신, 신용카드, 내비게이션, 관광통계 등을 분석해 데이터를 산출함

얼핏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도내 18개 시․군 중 전년대비 방문자수가 증가한 시․군이 3곳 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또, 전국 지역 방문자수가 전년대비 평균 18% 감소한 점을 감안하면 이는 쉽게 간과하고 넘어갈 상황은 아닌 것이다. 도내 다른 시․군의 전년대비 방문자 비율을 보면 적게는 1.6%에서 많게는 12.6%까지 감소된 것을 볼 수 있다.(※붙임자료 참고)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다른 시․군의 방문자가 감소한 가운데 밀양시 방문자가 7%가 늘었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한편, 밀양시는‘제53차 미분양 관리지역 선정 결과’에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 3개월 만에 관리지역에서 해제되기도 했다. 2020년 8월 미분양 가구가 873세대였다가 12월 기준으로 231세대가 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으며, 현재 시내권 주요 아파트 분양률은 91.9%~100%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객관적인 데이터들에서 긍정적인 신호가 잇따라 나오는 것에 대해  시 관계자들은 “시가 추진하는 여러 가지 큰 성과들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심리와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 관광이 유행하며 청정한 밀양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밀양은 나노산단 삼양식품 착공식,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식, 밀양 상생형 일자리사업 선정,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 등 적지 않은 성과들이 있었다. 시는 여기에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정한 밀양 관광지 홍보에도 주력했다. 밀양아리랑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개관이 외부 관광객 유치에 한 몫 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밀양시는 인구 반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출산장려, 귀농귀촌, 전입축하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체류형 관광객 비율을 높이기 위해 밀양이 가진 관광 자원을 홍보하고 가족단위 체험 상품개발 등에 더욱 힘쓰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좋은 결과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 시가 그동안 해왔던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 희망이 있고 미래가 보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계속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 참고자료
 - ‘2020년 한국관광 데이터랩’경남도내 2020년 방문객 현황 

※ 사진설명
 - 사진 1 : SNS뿐만 아니라 사진작가들에게도 핫한 위양지 이팝나무
 - 사진 2 : 지난해 10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초동면 코스모스 연가길 




                                       경남도내 시군별 방문자 현황              (단위: )

구분

2018

2019

2020

전년대비

비율

359,287,838

369,351,703

344,740,715

24,610,988

6.6

창원시 의창구

39,570,041

38,729,706

34,086,446

4,643,260

11.9

창원시 성산구

31,704,055

31,128,002

27,994,323

3,133,679

10.0

창원시 마산합포구

24,790,699

25,493,151

23,649,123

1,844,028

7.2

창원시 마산회원구

21,095,486

21,694,665

19,616,620

2,078,045

9.5

창원시 진해구

16,451,939

17,400,210

16,663,430

736,780

4.2

진주시

23,109,104

23,937,775

20,905,221

3,032,554

12.6

통영시

16,761,579

16,765,488

15,476,838

1,288,650

7.6

사천시

15,245,576

15,815,970

14,548,363

1,267,607

8.0

김해시

38,071,117

39,432,329

38,271,063

1,161,266

2.9

밀양시

11,417,207

12,193,700

13,011,709

818,009

6.7

거제시

21,762,978

23,144,757

21,780,029

1,364,728

5.8

양산시

30,736,352

31,625,791

30,241,632

1,384,159

4.3

의령군

3,737,229

3,890,888

3,931,896

41,008

1.0

함안군

9,240,879

9,749,461

9,592,572

156,889

1.6

창녕군

8,998,831

9,234,704

8,544,230

690,474

7.4

고성군

7,916,359

8,666,008

8,736,355

70,347

0.8

남해군

8,158,309

8,668,460

7,943,404

725,056

8.3

하동군

6,495,325

6,844,056

6,665,801

178,255

2.6

산청군

6,313,491

6,442,049

5,869,032

573,017

8.8

함양군

5,089,249

5,222,703

4,654,942

567,761

10.8

거창군

6,337,084

6,590,867

6,085,586

505,281

7.6

합천군

6,284,949

6,680,963

6,472,101

208,86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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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경남농업인 3단체 성공 맞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위원장 김경수 도지사)는 지난 14일 조직위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회장 박상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공길여), 한국4-H경상남도본부(본부장 김종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가 체결한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엑스포의 성패를 좌우할 관람객 유치를 위한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 등 3개 농업인단체가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 세대 육성을 위해 창립됐고, 하동세계차엑스포는 미래세대를 위한 차(茶)를 주제로 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기관 간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엑스포조직위와 3개 기관 대표의 인사 말씀, 업무협약 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내용은 △엑스포 홍보 지원 △농업인단체 조직망을 통한 단체 관람객 유치 및 입장권 구매 △엑스포 기간 중 농업인단체 주관 행사의 하동 개최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3개 기관 대표들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농업 유산인 차를 주제로 한 엑스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