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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한정애 환경부 장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협력논의

◇ 한정애 장관, P4G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 탄소중립을 확산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에 기여할 것을 약속
◇ 알록 샤르마 의장, 대한민국 G7 기후·환경장관회의 최초 참석을 축하하며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
에 한국의 역할을 기대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23일 오후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영국의 알록 샤르마(Alok Sharma)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양국의 기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영국은 올해 11월 자국 내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의장국이다. 

□ 한정애 장관은 샤르마 의장에게 올해 5월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리는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인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이하 P4G*)‘ 정상회의에서 보다 많은 국가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촉구하여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 (P4G)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 또한, 우리 정부는 사회적 합의를 전제로 현 정부 임기 내에 지난해 말 유엔에 제출했던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상향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샤르마 의장은 한정애 장관이 올해 5월 중순 영국에서 열릴 예정인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 초청받은 것을 축하하며, 탄소중립 및 녹색전환에 한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 G7 :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 이번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는 G7 국가와 초청 3국(우리나라, 호주, 인도)이 참여하며, △2050 탄소중립,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생물다양성 보존 등이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 G7 기후·환경장관회의에 우리나라가 초청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자연보전을 위한 G7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정애 장관과 샤르마 의장은 P4G 정상회의(5월), G7 기후·환경장관회의(5월), G20 기후·환경장관회의(7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11월)으로 이어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회의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붙임  1. 영국 알록 샤르마 의장 약력.
       2. 전문용어 설명.  끝.

붙임1

 

영국 알록 샤르마 의장 약력

                                                                                   

성 명

알록 샤르마

Alok Sharma


생년월일

1967.9.7(52)

인도 출생

학 력

영국 솔퍼드 대학교(응용물리학 학사, ’88)

경 력

(’21.1~현재) COP26 의장

(’20.2~‘21.1)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 및 COP26 의장

(’19) 국제개발부 장관

(’18~’19) 고용부 장관

(’17) 주택부 장관

(’16~’17) 외무·영연방부 차관보

(’12~’15) 보수당 공동의장

(’10~’11) 과학기술위원회(영국 하원 위원회) 위원 

    

붙임2

 

전문용어 설명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ㅇ (기간·장소) ‘21.11.1∼12, 영국 글래스고


 ㅇ (참가규모) 196개 당사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시민단체, 산업계 등 2만여명 


 ㅇ (주요내용) ①파리협정 이행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논의·결정하는 기후변화 협상과 ②유치국 주도의 테마별 행사*로 구분하여 진행


    *  ①청정 에너지, ②청정 수송, ③자연기반 해결책, ④적응과 탄력성, ⑤기후재원


□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ㅇ (기간·장소) ‘21.5.30∼31, 우리나라 서울 


 ㅇ (참여국) 한국, 덴마크, 네덜란드, 베트남, 멕시코, 칠레, 이디오피아, 케냐, 콜롬비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2개국


 ㅇ (중심의제) 포용적 그린뉴딜·탄소중립 확산


    ※ 제1차 회의 ’18년 덴마크 개최. 제2차 회의 ‘20년 6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21.5월로 연기


□ G7 기후· 환경장관회의


 ㅇ (기간·장소) ‘21.5.20∼21, 영국 남서부(Cornwall) 예정 


 ㅇ (참여국) G7 및 초청국(한국, 호주, 인도) 기후·환경분야 장관


 ㅇ (중심의제) ①탄소중립 ②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③생물다양성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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