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광명시, 필수노동자 1만 4천여 명 독감 무료 예방접종

- 2.23.~2.26. 필수노동자 독감 무료 예방접종 ‘집중 접종 기간’ 운영
- ‘필수노동자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대상자 포함’ 중앙정부에 건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필수노동자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필수노동자는 시민의 기본생활 유지와 안전과 관련된 일을 하는 노동자로 돌봄·운송 서비스 종사자, 가로환경종사자, 보건의료분야 종사자 등이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필수노동자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12월 ‘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지난 5일 필수노동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간담회에서 필수노동자들이 건의한 사항으로 시는 필수노동자들에게 하루 빨리 도움이 되고자 23일부터 26일까지 집중 접종기간을 정해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집중 접종 기간 내에 광명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접종하면 되고, 이 기간 이후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의 혼선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 후 방문 접종하면 된다.

간담회에서 필수노동자들은 독감무료예방접종 외에도 ‘코로나19 무료 백신접종’도 요구했으며 이는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없는 사안으로, 광명시는 지난 18일 필수노동자를 우선접종 대상자에 포함시켜 줄 것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 경기도 질병정책과에 건의했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필수노동자TF 지방정부추진단에 참여해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중앙정부에 촉구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필수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독감 예방접종을 하시길 바란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있는 필수노동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에 드디어 산업단지가”... 양동일반산업단지 국토부 지정계획 확정!
양평군이 추진해온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 지정 사례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다. 양평군의 산업단지 조성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은 2006년 ‘보룡산업단지’ 추진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등 몇 차례에 걸쳐 양동면 일원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해 왔으나 입주수요 부족, 부지확보 지연 등의 이유로 중도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 다수가 중첩된 규제로 인해 외부로 이전하고, 산업용지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물류 한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면서 군내 산업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평군은 실현 가능성 있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양평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MOU)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동면 일원 약 5만8천㎡(약 1만7천600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업시설용지는 3만5천㎡ 규모다. 개발방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