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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교육문화재단, 제2회 우당상·영석상 시상식 개최

우당상 : 김자동 회장, 영석상 : ㈜ 애그리치 글로벌 수상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종찬)과 (사)우당기념사업회 (회장 윤형섭)에서는 제2회 우당상·영석상 시상식을 12월 8일 오후 2시,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새로 개관할 예정인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에서 거행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 사정을 고려하여 기념사업회 임원과 수상자 가족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하고 인터넷 방송을 통하여 중계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민주당 당대표는 영상 메시지와 서면 축사를 보내 축하했다.

  우당교육문화재단에서는 작년부터 우당 이회영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구현한 분을 발굴하여 우당상을 시상하고, 우당의 둘째 형인 영석 이석영선생이 당대 굴지의 재산가로,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쳐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도록 지원한 헌신적인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영석상을 제정하였다. 
영석상은 기업체 중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상금은 각각 2천만 원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올바르게 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외세와 싸우면서 분투한 선인들의 높은 이상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피와 땀을 잊지 말고, 오늘의 역사로 재현하여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자” 고 역설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은 우당과 영석 선생 같은 선열들의 우국헌신 위에 서 있다”고 지적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독립운동가들의 업적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실천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당상 영석상 심사위원장인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장관은 우당상에는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 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창립하여 친일청산과 민족정기 확립에 기여하였고, 저술활동으로 임시정부 활동을 현창한 공로가 있다고 소개했다.

영석상은 ㈜애그리치 글로벌를 선정했다. 애그리치 글로벌은 가축사료생산 전문업체로 2011년 창업하여 중국, 파키스탄, 베트남 등에 15개 공장을 가동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환경을 중시하여 환경대상(GVN)을 제정해 운영하고, 사회공헌과 기업에 참여하는 주주, 근로자, 소비자에게 공정하게 배분하는 경영구조를 가진 전형적인 ESG경영의 모범업체이다. 

  한편 재단에서는 이석영 선생 기념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조광한 남양주 시장에게 영석공로상을 수여한다. 영석 선생은 남양주시가 연고지이므로, 이석영 광장과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이석영 청년창업센터를 개소하여 2만석에 상당한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친 영석 선생의 독립운동정신을 기리 고 있다. 또한 이종찬 이사장은 남양주시민들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직접 작성한 “남양주 시민께 드리는 헌사”를 증정한다.




우당상 : 김자동 회장

영석상 : 애그리치 글로벌

김기용 회장

공로상 :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연락처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상임이사 황원섭 
                                             02-734-8851/2, 010-9972-3474, FAX 722-0251
                                                            hwangwsup@daum.net
     
1. 김자동 회장 공적사항
2. ㈜애그리치 글로벌 공적사항
3. 조광한 남양주시장 공로사항
3. 우당교육문화재단 연혁
4. 우당 이회영 선생 약력
5. 영석 이석영 선생 약력

1. 김자동 회장 공적 사항

김자동 회장님은 그의 회고록 제목 <영원한 임시정부 소년>처럼, ‘영원한 임시정부 소년’이다. 1928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대한제국 대신 출신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망명했던 동농 김가진 이며, 부친 김의한 선생, 모친은 정정화 여사로 외아들로 태어나 김구, 이동녕, 이시영 선생 등 독립 운동가의 품에서 성장했으며, 1932년 윤봉길 의거 이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의 역정에 함께 하였다. 1939년 류저우 한국광복진선 청년공작대의 항일전 상이군인 위문활동에 참가하셨으며, 1945년에는 광복군 정령으로 정훈처 선전과장이던 부친 김의한 선생을 도와 자료수집, 광복군 단파방송, 광복군 선전지와 한독당 간행물 발행 작업에 참여하셨다.  

1946년 조국에 돌아온 김자동 회장님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조선일보>와 <민족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5·16 이후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이 사형되자 언론계를 떠나셨다. 재야에서 평화통일 운동에 참여하시다가 1980년대에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전쟁의 기원>, <모택동 전기>, <레닌의 회상> 등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2004년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민족일보사건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은 명예를 회복했다. 

김자동 회장은 해마다 직접 항일투쟁의 현장을 찾는 <독립정신 답사>를 모두 15차례 진행해 왔으며, 2006년 재북 애국지사 성묘단 방북, 2009년 <임시정부가 꿈꾼 나라> 전시와 학술대회 등의 굵직한 행사를 진두지휘하였다. 
  
임시정부 기념사업을 통하여 친일청산과 민족정기를 확립하는데 기여했으며,
저술활동을 통하여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연구하고, 그 활동을 현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위하여 2015년 11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1년 11월 개관 목표이다.

우당교육문화재단에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우당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2. ㈜애그리글로벌 공적사항

애그리치글로벌은 농.수.축산사료 부문에서 공유가치를 창출하여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1년에 창립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중국 시장과 파키스탄과 베트남에 진출하여 15개의 공장을 가지고 연간 2,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비전과 가치 공동체를 만들어 회사를 가치 중심으로 경영하며 지난 9년 동안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기업이다.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대학, 학자들이 모인 SAB(과학기술위원회)를 만들어 첨단 기술 개발과 소개로 산업과 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첨단 시설에의 투자로 고객을 위하여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술로 무장된 가치판매 팀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애그리치글로벌의 모든 임직원들은 한국과 중국, 베트남과 파키스탄에서 사료생산과 판매, 축산양식 사업, 애완동물 관련 사업, 기능성 제품의 바이오 사업에 종사하며 애그리치글로벌이 공유하는 문화가 가장 강한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문화를 지속적으로 배양하고 생활화하여 고객과 사회와 공유하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애그리치글로벌은 회사 창립과 함께 2011년 사회공헌재단인 재단법인 글로벌비전네트워크(GVN)를 축산환경 개선과 청소년 인성교육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축산분뇨를 Green Energy로 자원화 하는 연구활동에 대한 환경대상 수여, 청소년 인성교육지원 장학사업, 국제청소년 인성교육사업인 Global 4-H Network 지원, 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해 오고 있으며 매년 세전 수익의 3%를 재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2025년 비전을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아시아 각국과 미국, 유럽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가치로 사업을 통하여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고귀한 사업 목적을 이루어 가려고 합니다. 
우당교육문화재단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의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하여, 영석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3. 조광한 시장 공로 사항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이다.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동북부 교통의 관문으로 사통 팔달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한 개발 잠재력이 풍부 한 도시와 농촌 행정이 공존하는 쾌적한 전원도시이다. 광릉 숲과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조광한 시장의 창의적인 시정으로 광릉 수목원과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광릉, 사능, 홍유릉은 시민들이 정서를 순화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정약용 선생의 숨결이 서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조 시장은 부임하자마자 남양주시에 연고가 있는 숨겨진 독립운동가, 영석 이석영 선생을 찾아낸 것이다. 영석 선생은 서울 태생이지만 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유원 대감의 양자로 입양되면서 남양주와 연고를 맺었다. 차관 벼슬에 해당하는 장예원 (掌禮院) 소경(少卿)을 지내지만, 낙향하여 화도읍에 살았다.
1910년 나라가 망하자 상속받은 2만석의 재산을 처분하여 6형제 전 가족이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한다. 독립운동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분은 많이 알고 있지만, 엄청난 재산을 바치고 목숨까지 바친 분은 별로 없다.

조광한 시장은 이석영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기 위하여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작년 6월, 창작 뮤지컬 이석영의 “바람의 노래” 시연했다.
지난 5월에는 금곡 홍유릉 앞 공간을 “이석영 광장”으로 명명하고 그 지하 에는 독립 운동 체험관 “Remember 1910”을 개관할 예정이다.   
관내 화도읍에는 새로운 개념의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을 개관 할 예정이고, 
내년 초에는 이석영 선생의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정신을 계승할 “이석영청년 창업지원센터”를 평내역 광장에 건립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 시민들의 정체성과 시민의식을 독립운동 정신과 접목시키는 “이석영 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당교육문화재단에서는 남양주 시민과 함께 이석영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려는 조광한 시장에게 영석 공로상을 수여하도록 의결했다. 

4. 우당교육문화재단 연혁
   ㅇ 1984년 9월 18일, “독립운동을 위해서는 먼저 백성을 깨우쳐야 한다.”        는 우당선생의 위대한 뜻을 받들어 뜻있는 독지가들이 출연하여 서울
      교육청에 (재)종탑장학회(이사장 이종찬)를 등록하여 법원에 설립 등기

  ㅇ 1995년 9월 종탑장학회를 우당장학회로 개명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       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정관을 개정

  ㅇ 2006년 3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펼치기 위하여 
     김수환 추기경, 김성수 대주교 등 각계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모금운동        전개
      - 후원자를 현충회원으로 하고, 매월 1만 원 이상 자동이체
  ㅇ 2010년 정관을 개정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다음과 같은 우당선생         재조명사업  지원
      - 우당선생 추모식, 학술회의 지원
      - 역사문화강좌 : 매월 시민교양강좌로 진행(2019년 현재 80회 실시)
      - 청소년역사교실 : 연 4개기, 4주과정(12시간), 고교생 대상 독립운동          사 집중 강좌 (2019년 현재 32기 수료)
      - 독립운동사교육연구회 : 서울교육청 교과연구단체로 등록, 사업 지원 

   o  2019. 7월 우장장학회를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          하고, 우당상 및 영석상 제정
      - 제1회 우당상 : 김성수 성공회 대주교, 영석상 : ㈜풀무원(12월 5일)

   ㅇ 2020년 11월 30일 현재
      - 장학회 기본 재단 13억
      - 연장학생 지원 : 총 2,229명 13억 2천만 원 지급
      - 독립운동사 연구 기여 학자 및 단체 : 18명, 약 1억 연구비 지원

5. 우당 이회영 선생 약력

   < 연 보 >
   o 1867년  서울 명례방(현 명동)에서 이조판서 이유승의 4남으로 출생, 
   o 1905년  을사늑약 반대운동 및 을사오적 처단 추진
   o 1906년  전덕기 목사, 이동녕, 양기탁 선생등과 독립운동비밀결사                    “신민회” 조직
   o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하도록 고종황제에게 주청
              하여 이상설을 정사로 이준, 이위종을 부사로 특사 파견 주도
   o 1910년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위하여 6형제 전 가족 40여명이                       서간도(길림성 유하현 상원포)로 망명
   o 1911년  망명 동포 자치단체 “경학사” 설립 
              유하현 추가가에 신흥강습소 개교 (신흥무관학교 전신)
   o 1912년  중국 대총통 위엔스카이(袁世凱)와 교섭 통화현 합니하에
              신흥무관학교 이전 독립군 지도자 양성
   o 1918년  국권회복 운동의 일환으로 고종 망명 추진
   o 1919년  3.1운동 직전 중국으로 재망명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의정원 초대의원)
   o 1920년  북경을 중심으로 아나키즘 사상 수용, 독립운동 및 의열 투쟁      o 1924년  재중국 조선무정부주의자(아나키스트)연맹 결성 
   o 1931년  한·중 합작 항일무장투쟁 추진 (흑색공포단 조직)
   o 1932년  중국 대련 일본경찰에 피체, 여순감옥에서 고문으로 순국(65세)

   o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
   o 2000년  중국정부에서 항일혁명열사로 추서

  < 기념사업 >

   o 1984년  (재) 우당장학회 설립
   o 1986년  (사)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발족, 우당기념관 개관
   o 2003년  우당기념관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
   o 2007년  생가인 명동 YWCA 입구 도로를 명동우당길로 명명
   o 2017년  우당선생 탄생15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발행
   o 2018년  육군사관학교에 독립전쟁의 영웅으로 흉상 제막,                           명예졸업장 수여
   o 2019년  우당장학회를 우당교육문화재단으로 개명, 우당상 영석상 제정

6. 영석 이석영 선생 약력

  o 1855년   서울 명례방(현 명동)에서 이조판서 이유승의 2남으로 출생
  o 1885년   영의정 이유원의 양자로 입양, 고종이 윤허
  o 1885년   증광시(增廣試) 문과에 급제
  o 1891년   승지 (承旨)
  o 1894년   승선 (承宣)
  o 1897년   비서승(秘書丞), 비서원승(秘書院丞), 정3품 승진 
  o 1903년   중추원 의관, 장예원(掌禮院) 장예 겸 비서원승
  o 1904년   장예원 소경(少卿), 종2품 승진 
  o 1910년   양부 이유원이 상속한 막대한 재산 처분하여 40만원 조성 후 
             6형제 전 가족 40여명 만주로 망명
  o 1911년   경학사 발기인,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자금 투입, 교주 역할
  o 1918년   일제의 불령선인(不逞鮮人)감시 명단에 포함, 지하활동
  o 1920년   심양, 천진, 상해, 북경으로 피신
  o 1926년   북경에서 우당 이회영의 독립투쟁 지원
  o 1932년   신병으로 일시 귀국하여 치료, 일경이 조사와 감시를 피하여 
             지하에서 자금 조성 후 상해로 재망명 (78세)
             윤봉길 의거 이후 일군에게 포위된 상해에서 고립상태
  o 1934년   2월 28일 상해에서 사망(80세), 
             상해 홍교(虹橋) C급 공동묘지(3년기한)에 안장

  o 1991년   정부에서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o 2019년   문광부 지원, 남양주시 주관으로 창작 뮤지컬 이석영 공연
  o 2020년   금곡 홍유능 앞 공간을 이석영 광장 명명, 8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이영석 뉴미디어도서관 개관 

1. 김자동 회장 공적사항
2. ㈜애그리치 글로벌 공적사항
3. 조광한 남양주시장 공로사항
3. 우당교육문화재단 연혁
4. 우당 이회영 선생 약력
5. 영석 이석영 선생 약력

1. 김자동 회장 공적 사항

김자동 회장님은 그의 회고록 제목 <영원한 임시정부 소년>처럼, ‘영원한 임시정부 소년’이다. 1928년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났다. 조부는 대한제국 대신 출신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망명했던 동농 김가진 이며, 부친 김의한 선생, 모친은 정정화 여사로 외아들로 태어나 김구, 이동녕, 이시영 선생 등 독립 운동가의 품에서 성장했으며, 1932년 윤봉길 의거 이후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임시정부의 역정에 함께 하였다. 1939년 류저우 한국광복진선 청년공작대의 항일전 상이군인 위문활동에 참가하셨으며, 1945년에는 광복군 정령으로 정훈처 선전과장이던 부친 김의한 선생을 도와 자료수집, 광복군 단파방송, 광복군 선전지와 한독당 간행물 발행 작업에 참여하셨다.  

1946년 조국에 돌아온 김자동 회장님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거쳐 <조선일보>와 <민족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5·16 이후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이 사형되자 언론계를 떠나셨다. 재야에서 평화통일 운동에 참여하시다가 1980년대에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 전쟁의 기원>, <모택동 전기>, <레닌의 회상> 등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2004년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를 만들어 지금까지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민족일보사건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은 명예를 회복했다. 

김자동 회장은 해마다 직접 항일투쟁의 현장을 찾는 <독립정신 답사>를 모두 15차례 진행해 왔으며, 2006년 재북 애국지사 성묘단 방북, 2009년 <임시정부가 꿈꾼 나라> 전시와 학술대회 등의 굵직한 행사를 진두지휘하였다. 
  
임시정부 기념사업을 통하여 친일청산과 민족정기를 확립하는데 기여했으며,
저술활동을 통하여 임시정부의 독립운동을 연구하고, 그 활동을 현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을 위하여 2015년 11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발족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1년 11월 개관 목표이다.

우당교육문화재단에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우당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2. ㈜애그리글로벌 공적사항

애그리치글로벌은 농.수.축산사료 부문에서 공유가치를 창출하여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1년에 창립되었습니다.
2015년부터 중국 시장과 파키스탄과 베트남에 진출하여 15개의 공장을 가지고 연간 2,5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비전과 가치 공동체를 만들어 회사를 가치 중심으로 경영하며 지난 9년 동안 빠르게 성장한 글로벌 기업이다.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대학, 학자들이 모인 SAB(과학기술위원회)를 만들어 첨단 기술 개발과 소개로 산업과 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첨단 시설에의 투자로 고객을 위하여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기술로 무장된 가치판매 팀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애그리치글로벌의 모든 임직원들은 한국과 중국, 베트남과 파키스탄에서 사료생산과 판매, 축산양식 사업, 애완동물 관련 사업, 기능성 제품의 바이오 사업에 종사하며 애그리치글로벌이 공유하는 문화가 가장 강한 경쟁력이라는 믿음으로 문화를 지속적으로 배양하고 생활화하여 고객과 사회와 공유하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애그리치글로벌은 회사 창립과 함께 2011년 사회공헌재단인 재단법인 글로벌비전네트워크(GVN)를 축산환경 개선과 청소년 인성교육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하여, 축산분뇨를 Green Energy로 자원화 하는 연구활동에 대한 환경대상 수여, 청소년 인성교육지원 장학사업, 국제청소년 인성교육사업인 Global 4-H Network 지원, 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해 오고 있으며 매년 세전 수익의 3%를 재단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2025년 비전을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으며 아시아 각국과 미국, 유럽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가치로 사업을 통하여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고귀한 사업 목적을 이루어 가려고 합니다. 
우당교육문화재단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의 전형적인 사례로 평가하여, 영석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3. 조광한 시장 공로 사항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거점도시이다. 지방과 서울을 연결하는 동북부 교통의 관문으로 사통 팔달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한 개발 잠재력이 풍부 한 도시와 농촌 행정이 공존하는 쾌적한 전원도시이다. 광릉 숲과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조광한 시장의 창의적인 시정으로 광릉 수목원과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광릉, 사능, 홍유릉은 시민들이 정서를 순화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정약용 선생의 숨결이 서린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시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조 시장은 부임하자마자 남양주시에 연고가 있는 숨겨진 독립운동가, 영석 이석영 선생을 찾아낸 것이다. 영석 선생은 서울 태생이지만 고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이유원 대감의 양자로 입양되면서 남양주와 연고를 맺었다. 차관 벼슬에 해당하는 장예원 (掌禮院) 소경(少卿)을 지내지만, 낙향하여 화도읍에 살았다.
1910년 나라가 망하자 상속받은 2만석의 재산을 처분하여 6형제 전 가족이 망명하여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독립군을 양성한다. 독립운동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분은 많이 알고 있지만, 엄청난 재산을 바치고 목숨까지 바친 분은 별로 없다.

조광한 시장은 이석영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기 위하여 3·1운동 100주년 기념으로 작년 6월, 창작 뮤지컬 이석영의 “바람의 노래” 시연했다.
지난 5월에는 금곡 홍유릉 앞 공간을 “이석영 광장”으로 명명하고 그 지하 에는 독립 운동 체험관 “Remember 1910”을 개관할 예정이다.   
관내 화도읍에는 새로운 개념의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을 개관 할 예정이고, 
내년 초에는 이석영 선생의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정신을 계승할 “이석영청년 창업지원센터”를 평내역 광장에 건립하여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 시민들의 정체성과 시민의식을 독립운동 정신과 접목시키는 “이석영 벨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당교육문화재단에서는 남양주 시민과 함께 이석영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려는 조광한 시장에게 영석 공로상을 수여하도록 의결했다. 

4. 우당교육문화재단 연혁
   ㅇ 1984년 9월 18일, “독립운동을 위해서는 먼저 백성을 깨우쳐야 한다.”        는 우당선생의 위대한 뜻을 받들어 뜻있는 독지가들이 출연하여 서울
      교육청에 (재)종탑장학회(이사장 이종찬)를 등록하여 법원에 설립 등기

  ㅇ 1995년 9월 종탑장학회를 우당장학회로 개명하고, 독립운동가 후손들에       게 장학금을 지급하도록 정관을 개정

  ㅇ 2006년 3월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펼치기 위하여 
     김수환 추기경, 김성수 대주교 등 각계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모금운동        전개
      - 후원자를 현충회원으로 하고, 매월 1만 원 이상 자동이체
  ㅇ 2010년 정관을 개정하여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다음과 같은 우당선생         재조명사업  지원
      - 우당선생 추모식, 학술회의 지원
      - 역사문화강좌 : 매월 시민교양강좌로 진행(2019년 현재 80회 실시)
      - 청소년역사교실 : 연 4개기, 4주과정(12시간), 고교생 대상 독립운동          사 집중 강좌 (2019년 현재 32기 수료)
      - 독립운동사교육연구회 : 서울교육청 교과연구단체로 등록, 사업 지원 

   o  2019. 7월 우장장학회를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          하고, 우당상 및 영석상 제정
      - 제1회 우당상 : 김성수 성공회 대주교, 영석상 : ㈜풀무원(12월 5일)

   ㅇ 2020년 11월 30일 현재
      - 장학회 기본 재단 13억
      - 연장학생 지원 : 총 2,229명 13억 2천만 원 지급
      - 독립운동사 연구 기여 학자 및 단체 : 18명, 약 1억 연구비 지원

5. 우당 이회영 선생 약력

   < 연 보 >
   o 1867년  서울 명례방(현 명동)에서 이조판서 이유승의 4남으로 출생, 
   o 1905년  을사늑약 반대운동 및 을사오적 처단 추진
   o 1906년  전덕기 목사, 이동녕, 양기탁 선생등과 독립운동비밀결사                    “신민회” 조직
   o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를 파견하도록 고종황제에게 주청
              하여 이상설을 정사로 이준, 이위종을 부사로 특사 파견 주도
   o 1910년  독립운동 기지 건설을 위하여 6형제 전 가족 40여명이                       서간도(길림성 유하현 상원포)로 망명
   o 1911년  망명 동포 자치단체 “경학사” 설립 
              유하현 추가가에 신흥강습소 개교 (신흥무관학교 전신)
   o 1912년  중국 대총통 위엔스카이(袁世凱)와 교섭 통화현 합니하에
              신흥무관학교 이전 독립군 지도자 양성
   o 1918년  국권회복 운동의 일환으로 고종 망명 추진
   o 1919년  3.1운동 직전 중국으로 재망명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의정원 초대의원)
   o 1920년  북경을 중심으로 아나키즘 사상 수용, 독립운동 및 의열 투쟁      o 1924년  재중국 조선무정부주의자(아나키스트)연맹 결성 
   o 1931년  한·중 합작 항일무장투쟁 추진 (흑색공포단 조직)
   o 1932년  중국 대련 일본경찰에 피체, 여순감옥에서 고문으로 순국(65세)

   o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
   o 2000년  중국정부에서 항일혁명열사로 추서

  < 기념사업 >

   o 1984년  (재) 우당장학회 설립
   o 1986년  (사)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 발족, 우당기념관 개관
   o 2003년  우당기념관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
   o 2007년  생가인 명동 YWCA 입구 도로를 명동우당길로 명명
   o 2017년  우당선생 탄생15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발행
   o 2018년  육군사관학교에 독립전쟁의 영웅으로 흉상 제막,                           명예졸업장 수여
   o 2019년  우당장학회를 우당교육문화재단으로 개명, 우당상 영석상 제정

6. 영석 이석영 선생 약력

  o 1855년   서울 명례방(현 명동)에서 이조판서 이유승의 2남으로 출생
  o 1885년   영의정 이유원의 양자로 입양, 고종이 윤허
  o 1885년   증광시(增廣試) 문과에 급제
  o 1891년   승지 (承旨)
  o 1894년   승선 (承宣)
  o 1897년   비서승(秘書丞), 비서원승(秘書院丞), 정3품 승진 
  o 1903년   중추원 의관, 장예원(掌禮院) 장예 겸 비서원승
  o 1904년   장예원 소경(少卿), 종2품 승진 
  o 1910년   양부 이유원이 상속한 막대한 재산 처분하여 40만원 조성 후 
             6형제 전 가족 40여명 만주로 망명
  o 1911년   경학사 발기인,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자금 투입, 교주 역할
  o 1918년   일제의 불령선인(不逞鮮人)감시 명단에 포함, 지하활동
  o 1920년   심양, 천진, 상해, 북경으로 피신
  o 1926년   북경에서 우당 이회영의 독립투쟁 지원
  o 1932년   신병으로 일시 귀국하여 치료, 일경이 조사와 감시를 피하여 
             지하에서 자금 조성 후 상해로 재망명 (78세)
             윤봉길 의거 이후 일군에게 포위된 상해에서 고립상태
  o 1934년   2월 28일 상해에서 사망(80세), 
             상해 홍교(虹橋) C급 공동묘지(3년기한)에 안장

  o 1991년   정부에서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o 2019년   문광부 지원, 남양주시 주관으로 창작 뮤지컬 이석영 공연
  o 2020년   금곡 홍유능 앞 공간을 이석영 광장 명명, 8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이영석 뉴미디어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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