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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도내 철도건설현장 동절기 안전사고 미리 막는다‥19일부터 안전관리 합동점검

○ 경기도, 도 시행 철도건설현장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실태 점검 실시
-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별내선·도봉산옥정선 5개 현장 대상
○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5개 합동 점검반 투입
- 점검내용 :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겨울철 위험공사 관리실태 등


경기도는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도 시행 철도건설사업 5개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활동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공사현장의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각종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겨울은 폭설·한파는 물론,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점검대상은 현재 공사가 한창인 별내선 사업 4개 현장(3·4·5·6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사업 1개 현장(2공사구역)으로, 총 5개 점검반이 투입된다.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기감리인 등 기술지원기술인 30여명과 합동으로 점검을 벌이며, 특히 별내선 사업 3개 현장(3·4·5공사구역)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 근로감독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와 강설·결빙 대비 제설 및 교통처리계획, 가시설 구조물 정기안전점검 시행 여부, 화재취약 공종 및 밀폐공간 질식 등 겨울철 위험공사 관리실태 등을 집중 확인한다.
또한 전기설비 설치 및 운영 현황, 전기안전관리자 배치 및 전기안전교육 실시 여부, 배전설비 사용 및 안전관리 실태, 터널 내 임시전기시설 사용실태, 누수(누전) 가능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아울러 굴착사면, 흙막이 지보공, 관로공사, 비계 설치 등 붕괴재해 예방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 노선을 만들도록 공사단계에서도 철저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건설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 공사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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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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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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