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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기관·사회단체들, 잔디 이식에 일손 모아



평창읍(읍장 이용배)은 10월 12일(월)부터 2주간 평창돌문화체험관 앞에 심어진 잔디를 평창바위공원 인근 노람들로 옮겨 심는다고 밝혔다. 

 이는 평창 에코랜드 조성부지에 대한 문화재 표본조사 실시를 위해 폐기하려고 했던 잔디를 노람들로 이식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으로, 이학봉 평창읍이장협의회장은 "자칫 폐기될 뻔했던 잔디를 마을 이장들이 힘을 보태 살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송정호 평창읍새마을지도자회장은 “꽃을 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노람들 일원에 잔디를 심을 수 있어 기쁘고, 내년이면 잔디가 뿌리를 내려 잘 자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평창읍에 70억원 예산의 에코랜드가 건립된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해당 부지의 잔디 폐기 위기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지만 우리읍 기관·사회단체들이 함께 잔디를 살려 앞으로 지역 방문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참여한 기관·사회단체들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잔디 이식 행사에는 평창읍새마을부녀회(회장 원금숙), 솔내음(회장 안미숙), (사)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평창분회(회장 김순옥), 평창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유영숙) 과 주민들도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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