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항 석탄부두 방진망 재정비 등 비산먼지 최소화에 노력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인천항 대표적 환경민원 주요시설인 석탄부두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하여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년도 인천항만공사는 차체사업비 약 10억여원을 투입하여 석탄분진(미세가루) 차단방지 역할의 최일선 구간인 제1구간(총 3개 구간) 54경간을 최근 재정비 하였다.


 인천항석탄부두 방진시설은 석탄의 하역 및 저탄작업 중 발생하는 미세분진 입자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철탑과 방진망으로, 높이는 약 17m, 1경간당 15m의 형태로 석탄부두 전체에 3구간으로 나뉘어 설치되어 있다. 금번에 정비한 제1구간은 전체 54경간으로 길이가 약 800m에 달한다.  

 특히 이번 재정비가 마무리되는 하절기 장마철은 일정한 방향의 계절풍이 불어오는 시기여서 석탄가루 미세입자가 건조한 상승 기류를 타고 비산하는 문제로 주변 지역으로 부터의 민원이 자주 발생되어 지자체와 함께 촉각을 곤두세우곤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석탄부두 개장 초기에는 분진방진망이 석탄저장시설 주변 외곽쪽에 제1구간만 설치되었었으나, IPA는 설립 이후 제2구간과 제3구간이 추가 설치하여 비산먼지 차단에 주력해 왔다. 

 특히, 1구간 방진망은 주변의 상업시설과 주거시설로의 분진을 차단하는 최종시설로 IPA와 부두운영사가 그동안 집중관리해 왔으며, 금번 재정비를 통하여 2겹으로 촘촘하게 설치하여 비산먼지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용범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향후 석탄부두의 강원도 동해항 이전계획이 있으나, IPA는 해당시설이 운영되는 동안에는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과 최상의 기능유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개선 전 사진


노후 방진망(쳐짐)


노후 방진망(찢어짐)

                  
개선 후 사진


정비된 방진망-1



정비된 방진망-2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노관규 순천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늘 4월 29일부터 6월까지 ‘2024 순천상생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하는 방식이였다면, 올해3는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정책현안별, 계층별, 권역별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다. 우선 정책 수요 대상, 현안 관련인,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연령, 직업, 성별 등을 고려한 다양한 계층과 맞춤형 시정 소통을 진행한다. 원거리 읍면지역 주민들을 고려한 순회 소통 시간도 마련됐다. 이는 민선 8기 취임 2년을 앞둔 시점에서, 일방적인 정책 전달이 아닌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시정 설명 및 생생한 현장 의견 청취로 알맹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기 위함이다. 순천상생(相生)토크는 4월 29일 남문터 광장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업 방안’에 대한 현장 대화를 시작으로 청년, 노인, 농민 등 계층과의 만남, 읍면지역 시민과의 대화 등 총 1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소통으로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한다”며, “순천이 경쟁력 있는 도시,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