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난 26일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응급환자의 가족이 오늘 저녁 코로나19에 확진판정을 받아 오후 8시 40분경 전면 폐쇄하고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 충남대병원 응급실 방역소독 완료(21:20), 내일(6.28) 18:00 이후 진료 가능
ㅇ 108번 확진자(내동, 60대)와 109번 확진자(내동, 30대)는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6월 26일 22:18분 ∼ 23:05분 방문한 폐렴환자의 가족 2명이며 자세한 동선 및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ㅇ 병원 응급실에서 접촉한 환자 및 근무자 27명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후 병원에서 격리 중이다.
ㅇ 대전시는 발생 장소가 대형 병원임에 따라 상황을 엄중하게 판단하고 예의주시 중이다.
ㅇ 한편 이에 앞서 10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이 추가 발생되었다.
ㅇ 106번 확진자는 105번 확진자의 아들(2세, 남)이며 107번 확진자
(송 (송촌동, 30대 남)는 10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확인되었다.
확진 번호 | 성별 | 거주지 | 접촉이력 | 증상(발현일) |
#106 | 남(2세) | 판암동 | #105 접촉 | 무증상 |
#107 | 남(30대) | 송촌동 | #105 접촉 | 무증상 |
#108 | 여(60대) | 내동 | 역학조사중 | |
#109 | 남(30대) | 내동 | 역학조사중 | |
ㅇ 대전시는 내일 아침 허태정 대전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한 후 브리핑을 통해 자세한 감염경로와 이동 동선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