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동두천 5.2℃
기상청 제공

김경수 경남도지사,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제45차 총회 참석

항공산업 발전 위해 시․도 관용헬기로 ‘수리온’ 구매 제안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5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제45차 총회에 참석했다.

그간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및 공공의료 체계 제도개선 건의와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시·도지사 공동 입장문 발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해왔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과제도 점검했다. 참석한 시·도지사들은, 앞으로는 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논의를 확대키로 하고,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각 시·도에 관용헬기 도입 또는 노후기 교체 시 국산헬기 ‘수리온’을 구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소방헬기 입찰 시 자격조건을 외국산헬기로 정해놓기도 하는 현 상황을 지적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우리 ‘수리온’이 최소한 입찰에는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예전 마린온 사고는 부품자체의 불량 때문이었고 해당 회사의 과실이 원인이었음을 설명하며, 수리온의 안전성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도지사협의회장(권영진 대구시장)은 “메이드인 코리아 수리온 헬기의 안전을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다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토뉴스

1 / 9

기획이슈

더보기
‘양평읍에 관광 세포 이식’… 양평군, 구도심 일으키는 ‘도시재생’ 집도한다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25년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친수공간 구상을 추진해 지난해 7월 군 대표단을 꾸려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형 출렁

포토뉴스

1 / 9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