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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여수시 ㈜용호기계기술, 전남도 중소기업 대상 ‘금상’

지난 23일 시상식서 수상…상시 근로자‧매출액 증가, 기술 혁신 높게 평가



여수시는 여수국가산단 소재 ㈜용호기계기술(대표 정성호)이 지난 23일 ‘2019년 전라남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실도, 사업성과, 기술능력, 지역경제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용호기계기술은 지난 2016년 86명이던 상시 근로자를 2018년 106명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매출액도 2016년 229억 원에서 2018년 407억 원으로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보온재 자동절단장치를 개발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했고, 총매출액의 5%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 

정성호 대표는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면서 “직원 채용, 나눔 실천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에도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스타기업과 전남형 강소기업 육성, 창업보육센터 운영 등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더 많은 우수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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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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