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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중FTA활용­…중국을 제2의 내수시장으로 본격 개척한다

한중FTA지방경제협력시범지역 웨이하이시와 무역․투자 협력 강화 
 2022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 베이징, 허베이성과 경제협력 기반 마련 
 주요 타깃지역 강원상품관 운영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 추진

2016년 03월 20일 강원도가 한중FTA를 활용, 중국을 우리의 제2의 내수시장으로 개척하기 위하여 1월 강원도 FTA활용지원센터 설치 및 베이징 중국본부에 FTA현장데스크운영, 2월 24일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쌀 및 강원도 우수상품 수출식 개최, FTA유망품목 선정, 신라면 세점 입점 강원도 우수상품을 중국에 전시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부터 22일까지 한중FTA지방경제협력협력시범지역인 웨이하이시대표단을 초청하여 웨이하이시 한국상품관과 쥬얼리 보석 전시판매장에 강원도 우수상품 입점과 한중 FTA시범지역 추가지정에 대비한 경제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도내 의료기기업체가 중국의 까다로운 인증절차 등으로 직접 수출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웨이이하시 의료기기업체와 부품합작을 통한 수출 전략도 추진한다. 

28일에는 맹성규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강원도대표단이 2022동계올림픽개최지인 베이징과 허베이성, 일대일로의 핵심지역인 헤이롱장성 등 주요 지방정부와 중국기업연합 등 유력경제단체를 방문하여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간 실질적 경제협력 강화, 한중 FTA협력사업 발굴, 유력경제단체와 투자유치설명회 공동개최, 전세기 운항, 무역 및 관광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중국시장개척을 추진한다. 

또한 중국에서 1억 명의 최대 인구를 갖고 있고 경제가 발달한 남방 지역의 광동성 비롯하여 산동성, 동북의 랴오닝성 등의 주요도시 한국상품관에 강원도 우수상품을 우선 입점시키며 중국 종합보세구의 한중 FTA 온라인몰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강원도 우수상품의 중국시장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속초에서 개최되는 GTI 박람 회에 중국의 50개 기업관과 신라면세점 입점 기업관을 중심으로 한중FTA특별관을 운영하며 강원도기업과 100여 개 중국기업과 기업인 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GTI 박람회를 중국시장 개척의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맹성규 경제부지사는 “한중FTA를 활용하여 중국을 강원도의 제2의 내수시장으로 개척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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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장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리며 5월 6일까지 1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함평군은 25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축제 첫날인 이날 오전 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개장 기념 나비날리기 행사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축제로 지정된 ‘제27회 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날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비대축제에서는 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17종 약 20만 마리의 살아 있는 나비와 메리골드 등 30종 50만 본의 봄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이며 관광객을 맞이한다. 자연 속에서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주목을 받는 함평의 대표 관광 콘텐츠인 ‘황금박쥐’ 캐릭터 ‘황박이’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며 축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황금박쥐상은 함평엑스포공원 추억공작소에 있는 황금박쥐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7시에는 나비대축제 개막식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가운데 축제의 찬란한 시작을 선포한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가수 조성모와 소찬휘가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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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넘어짐 사고’ 5년간 600건 육박…서울교통공사 예방 총력
서울교통공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지하철 역 구내에서 발생한 ‘넘어짐 사고’가 총 59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역내 사고 2,387건 중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연 평균 119건, 월 평균 10건 꼴로 발생한 셈이다.특히, 전체 사고 가운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사고는 275건으로, 전체 ‘넘어짐 사고’의 46%를 차지했다. 환승을 위해 서두르다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거나,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중심을 잃는 사례가 주요 원인이다. 이 중 다수는 출퇴근 시간대,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급히 움직이던 승객들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로 파악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위험 지역을 선별, 집중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간대에는 안내방송을 집중 송출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행선안내게시기에는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인지시킬 예정이다.이와 함께 공사는 주요 혼잡역에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582명(49개 역)과 '지하철 안전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