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 오전 10시, 배봉산 일대에서 진행된 자연정화활동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맨 오른쪽)이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6일(금), 전농동 배봉산 일대에서 새마을운동동대문구지회(지회장 허남연) 주관으로 “생명사랑 배봉산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배봉산 일대를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구의회 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시간 30분 동안 쉴 새 없이 배봉산 둘레길과 야외음악무대, 체육시설, 공원 등의 주변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며 깨끗한 환경을 가꾸는 데에 솔선수범했다.
구는 이날 활동이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배봉산은 모두가 즐겨 찾는 공간인 만큼 주민들께서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배봉산을 비롯한 지역의 휴식공간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찾을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