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오는 6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어린이 동반 가족바다낚시대회」를 연기한다.
강진군은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접근함에 따라 강진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하여 참가자 및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낚시대회를 전격 연기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4회 어린이 동반 가족바다낚시대회」는 당초보다 2주 늦은 20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도 중요하지만 참가자 및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참가 및 관람을 계획했던 가족들은 불편하시더라도 2주 후 20일에 낚시의 매력을 듬뿍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