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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경남도민체전 진주지역 첫 경기 개최

제57회 경남도민체전 주 개최지 진주시에서 이번 도민체전과 관련 가장 먼저 울린 함성은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의 태권도 경기에서였다.


진주시는 제57회 경남도민체전 진주지역 첫 경기가 4월 20일 진주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첫경기는 태권도 종목으로 다른 대회 일정과 겹쳐 4. 20.~4. 22.까지 사전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8개 종목에서 4종목이 사전경기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3월 30일 창원국제사격경기장에서 사격종목의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이날 태권도에 이어 26일 남해군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야구  종목, 진주컨트리클럽에서 골프 종목이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다.

도민체전 D-7일을 맞이하는 진주시는 시내 곳곳에 가로기, 배너기를 설치하고  홍보탑 제작, 홍보 아치 제작, 홍보현수막 제작, 개회식 전단지 배부 등으로 도민체전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기 일정에 맞추어서는 자원봉사자와 유관기관 인력을 시내 경기장 곳곳에 배치하여 시민과 관람객 모두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체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발맞추어 진주시 읍·면·동에서는 손님 맞이 준비로 관내 구역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도민체전 기간에는 경기장을 방문하여 진주시를 방문한 종목별 시·군 선수단을 응원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사전 종목 개최를 통해 본격적으로 도민체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다.”며 “남은 기간 부족함 없이 준비하여 진주를 찾을 도민들이 즐기고 돌아갈 수 있는 도민체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27일 저녁 6시부터 시작하는 제57회 도민체전 개회식에는 개회선언,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식 퍼포먼스, 성화 점화 등의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이후 아스트로, 거미, 강진, 윤수현의 축하공연을 통해 개회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진주시는 참석자에게 소정의 협찬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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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지난 7일 부산대학교는 교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 최종 부결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부산대 학칙 개정 무산에 따른 시정명령과 행정조치까지 운운하고 있다. 의대 정원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고 공언한 윤석열 정부다. 증원은 자율이지만 거부는 징계란 말인가. 모순이다. 지역 소멸을 강조하며 지방시대를 열겠다던 정부 아닌가. 정부는 지역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를 압박하고 있다. 무엇이 진심인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주년이 된 오늘, 의료 개혁과 관련된 대통령실의 강경하고 분명한 태도는 두드러진 정책적 개혁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의료 개혁은 필요하다. 부산으로서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 공백 해소는 간절하다.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이라는 현 의료 시스템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의료 개혁은 시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개혁이 일방적인 명령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면 그 정당성은 훼손될 수밖에 없다. 부산대학교의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부결은 현장의 우려가 담긴 결과다. 존중해야 한다. 의학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와 애초에 2천 명이라는 의대 증원 숫자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잘못된 정부의 행정 탓이다. 당장 현장에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