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흐림동두천 20.0℃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22.1℃
  • 구름많음대전 21.9℃
  • 구름조금대구 26.0℃
  • 맑음울산 27.0℃
  • 맑음광주 23.9℃
  • 맑음부산 27.2℃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4.0℃
  • 구름많음강화 18.8℃
  • 구름많음보은 20.5℃
  • 구름많음금산 21.3℃
  • 구름조금강진군 26.4℃
  • 구름많음경주시 ℃
  • 맑음거제 26.6℃
기상청 제공

광양시,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화 지원에 총력

광양시는 올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각종 금융 지원과 실물경제 활성화 정책을 강도 있게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정 기반 구축에 정책자금 98억 원 지원

시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연간 3%로 2년간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동안 정책자금을 받은 업체는 지원이 불가하였으나 올해부터 상환 완료 후 1년 경과한 소상공인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80개 업체에 25억 원 상당의 융자를 받도록 추천했으며, 이자 7천5백만 원은 분기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선샤인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해 120개 업체를 대상으로 24억 원을 지원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화에 크게 도움을 줬다.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도 ‘경영자금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지역의 소상공인 235개 업체에 49억 원을 지원했다.

▲ 자영업자 경영혁신과 부담경감에 나서

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9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자영업 종합지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4월부터 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기업은행 2층)에서 창업상담, 경영컨설팅, 자문단서비스 등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있다.

또 과도한 채무와 채권추심 등으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까지 ‘금융복지 순회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12시까지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가 자문의 날’을 운영해 법률문제를 덜어주고 있다.

시는 3천4백만 원을 투자해 오는 5월부터 신메뉴 개발, 리더십아카데미 등 ‘소상공인 경영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 광양사랑상품권카드 골목상권 활성화 큰 역할 이끌어 내

포스코창립50주년(4월 1일)을 맞아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외주파트너사협의회에서 구입한 75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상가에서 사용되기 시작됨에 따라 실물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중마권 먹거리타운, 이순신대교, 강남병원, 시청주변과 광영동 중심가, 광양읍 원도심 , 전통시장 등에 고루 사용돼 골목경제 살리기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살리고 실물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기존 카드형식에서 사용이 편한 종이상품권으로 변경해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부터 판매된 광양사랑상품권카드는 지난해까지 132억 원이 팔렸고, 올해에는 45억 원 어치가 판매돼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문식 경제복지국장은 “그동안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상가가 점차 되살아나 활기를 찾고 있다”며, “지역에서 벌어 소비하는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양주시, 100년 만에 환지본처한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개최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19일 ‘양주 회암사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회암사와 함께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다례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다례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증명법사로 하여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기증한 3여래 2조사 사리(가섭여래, 정광여래, 석가여래, 나옹선사, 지공선사) 이운을 기념해 열린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장, 시·도의원과 불교 신도, 시민 등 1만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앞 광장 회암사지 특설무대에서 어산어장 인묵스님의 신중작법, 사리 이운 의식을 시작으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108배를 통해 공식 행사가 시작했다.이어 칠정례, 반야심경, 다례재,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다례재 봉행위원장인 호산스님(봉선사 주지)의 경과보고, 축사(윤석열 대통령, 강수현 양주시장 등), 청법게, 입정, 법어, 정근, 축가(장사익, JH콰이어), 청소년 문화공연, 보광전지 사리친견 순으로 진행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