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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경남FC 시즌권 발급

-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으로 첫 번째․․․․경남FC 활성화와 지역 축구 붐
조성 일조 기대 -


  이창희 진주시장은 2월 1일(목) 오후 5시 시청에서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와
환담을 갖고 경남 FC 정기회원 가입과 시즌권 발급을 받았다. 도내 시·군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첫 번째로 정기회원에 가입한 것이다.

축구 명문도시로 유명한 ‘진주’가 4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경남 FC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깊고 지역 축구인 응원은 물론 지역 축구발전에 관심이 남다르다는 의미로 해석돼 지역 축구계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지역 축구 붐 조성과 축구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4년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한 경남 FC프로구단의 활약에 힘을 보태고 금년 4월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경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경남 FC측은 1부 리그 승격 이후 경남도민프로구단 응원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과 서포터즈를 위해 지난 1월 23일부터 시즌권 발급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즌권 예약 구매자들에게는 2017시즌 챌린지 리그 챔피언 로고 뱃지, 2018시즌 로고 뱃지, 2018년 캘린더를 증정하고, 한정 특전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팬 북을 지급한다.

 한편, 경남FC와 전년도 우승팀인 전북현대 모터스와의 경기가 2018년 9월 2일 저녁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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