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토)

  • 구름많음동두천 3.1℃
  • 맑음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5.0℃
  • 구름조금대전 5.9℃
  • 맑음대구 6.8℃
  • 맑음울산 6.9℃
  • 구름조금광주 5.0℃
  • 맑음부산 8.3℃
  • 구름많음고창 4.2℃
  • 구름많음제주 7.7℃
  • 구름많음강화 5.0℃
  • 구름조금보은 4.2℃
  • 구름많음금산 4.3℃
  • 맑음강진군 6.7℃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8.7℃
기상청 제공

□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정읍을 방사선기기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

- 의료방사선정도관리센터 등 중심으로 신정동 일대 방사선융합기술산
업 밸리로...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송명재)가 정읍을 방사선기기산업의 거점으로 조성한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소와 관련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신정동 일대 기반 시설 등을 적극 활용해 일대를 방사선융합기술산업 특화 밸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 중심에는 지난해 4월부터 가동 중인 의료방사선정도관리센터(이하 정도관리센터)와 2020년 가동을 목표로 현재 건설 중인 방사선기기기 공인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가 있다.  

정도관리센터는 2014년부터 3년 여에 걸쳐 추진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당시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사선 연구 기반 확충 사업 일환으로 구축됐다. 암 치료와 질병 진단 시 환자 안전을 확보하고 의료 방사선 사용을 최적화할 수 있는 측정 방법을 보급하고  품질을 관리하는데 목적이 있다. 

모두 총 76억원(시비 18억 지원)이 투입됐고, 지하 1층과 지상 1층 규모이다. 1층에는  방사능 정밀 측정이 가능한 장비 3종, 지하 1층에는 방사선기기 정밀 교정에 필요한 방사선 기준 조사 시스템 4종이 구축돼 있다. 

올해도 1종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의 방사선 치료기기와 진단용 방사선기기의 정확도와 정밀도 관리를 위한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사선 측정 분야 전문교육도 가질 예정이다.  

시험센터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100% 국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고부가가치 방사선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방사선기기 시험과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층이다. 현재 한창 공사를 진행 중으로, 방사선 기기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평가 장비 8종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이들 장비를 활용해 방사선기기 성능시험, 인수시험, 정기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현재 국내에 방사선기기 시험 전문 센터가 전무해서 방사선 기기 공인시험을 해외에 의뢰하고 있어 막대한 비용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며 “시험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국내 처리가 가능해져 연 150억원 이상의 외화 절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두 시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에 구축된 방사선기기 팹센터와 연계해 신정동 일원을 명실상부한 방사선기기 산업에 특화된 방사선융합기술 산업밸리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상징·표어 공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상징물(EI, event identity)과 표어(슬로건)가 탄생했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8일 박람회 상징물과 표어를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 조직위는 세계 최초로 ‘원예치유’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난해 12월부터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상징물 및 표어 개발을 추진해 왔다. 조직위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대국민 선호도 조사, 디자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디자인을 보완했으며, 지난 21일 심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최종 선정한 박람회 로고는 태안의 바다와 어우러지는 푸른 산, 꽃지해수욕장에 피어나는 해당화, 깨끗하고 맑은 태안의 물결, 흙에서 솟아나는 새싹의 기운을 형상화해 자연·사람·치유가 조화를 이루는 박람회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 함께 개발한 공식 표어는 꽃이 피어나듯 원예를 통한 치유가 우리 삶에 스며들어 건강과 행복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담고 박람회를 통해 치유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시키겠다는 비전을 반영해 ‘꽃처럼 피어나는 치유의 시간’으로 정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에 선정한 대표 상징물과 표어는 박람회의 핵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