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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양산시, 국가안전대진단 집중 추진

-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 안전점검 강화 및 역량 제고 -

양산시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시설물, 건축물, 해빙기점검시설 등 7개분야 1,835여개 시설에 대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3월을 집중기간으로 설정하여 총괄반과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영역에 대한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 제고와 참여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사고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공동주택, 대형건축물과 동일 유형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취약시설, 대형공사장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선정하여 안전취약 민간시설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보다 내실있는 안전관리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민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시민참여를 통한 점진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으로 사회곳곳에 숨어있는 안전사각지대 없는 양산시를 만드는데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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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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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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