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목)

  • 맑음동두천 14.8℃
  • 맑음강릉 13.5℃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6.8℃
  • 구름많음울산 13.2℃
  • 맑음광주 13.8℃
  • 구름조금부산 14.5℃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7℃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15.2℃
  • 맑음금산 15.1℃
  • 맑음강진군 13.5℃
  • 맑음경주시 12.9℃
  • 구름조금거제 14.7℃
기상청 제공

가야왕도 김해, 2018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시행

- 가야왕도 김해, 수학여행지로도 적격 -


○ 김해시는 가야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실질적인 관광 수요로 창출하기 위해 ‘2018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 주요 내용으로는 유료관광지를 방문하는 내국인 2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당일 및 숙박관광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특히 수학여행 및 진로체험 등의 목적지로 김해를 선택한 학교 및 여행사에 대해서는 예년에 비해 크게 완화된 기준과 대폭 인상된 지원 금액을 제시하고 있어, 수학여행 전문 여행사와 각급 학교의 김해투어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해시는 현재 전담팀을 출범시키며, 활발히 진행 중인 가야사 복원사업의 여러 유적지들 뿐 만 아니라, 대통령의 봉하마을,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가야테마파크, 롯데워터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최적의 수학여행지로 금번 인센티브제를 통해 향후 전국의 수많은 학교가 다녀가는 새로운 역사문화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 조강숙 관광과장은 “현재 가야테마파크나 롯데워터파크를 경유하는 각급 학교의 단체여행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유스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등을 유치하여, 부족한 단체숙박시설을 보완 할 계획이며, 점차 경유형 단체관광을 숙박형 단체관광으로 유도하여,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라고 전하였다.

○ 2018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통해 풍부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춘 김해시가 수학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신흥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단초가 되기를 바래본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김영록 지사, “지역-대학 동반성장이 미래번영 해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열린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 참석해 전남을 찾은 전국 회원교 국공립대 총장들을 환영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통한 미래 번영을 강조했다. 국가중심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주최하고, 2025년 회장교인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2개 국·공립대 총장과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제2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송하철 총장을 중심으로 국가장학금 Ⅱ유형의 효율적 집행과 불용액 최소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공립대 총장협의회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번영을 이룰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우주항공,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도정 현안과제를 대학과 함께 동반 추진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적극 나서는 등 대학의 성장을 돕고 있다”며 “또한 국가적 지원도 건의하는 등 지방대학을 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이 지방소멸 극복의 한 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