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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희망 2018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가두 모금행사 전개

김해시는 지난 4일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탑마트 서상점 앞과 홈플러스 김해점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희망 2018 나눔 캠페인』홍보 및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시민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홍보했으며,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고 서상동 주변 상가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김해시는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주제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희망 2018 나눔 캠페인』모금기간으로 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관련기관․단체 등 각계 각층에 홍보 및 모금활동을 하고 있다.

  김해시 신대호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이웃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성금모금 운동에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모금된 금액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생계비, 의료비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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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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