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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발전연구원, 제81회 정기이사회 개최

- 한경호 권한대행, 이사장 자격으로 경남발전연구원 직제 정비 등 직접 챙겨
- “도정 중장기 발전과제에 대한 연구 강화 해 싱크탱크로서의 역할
해야”

경남발전연구원은 28일 오전 11시 연구원 회의실에서 ‘제8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한경호 권한대행(경발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송부용 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직제규정 개정,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8년도 연구사업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

지난 7일 도와 연구원의 정책연구 협의회에서 논의된 경남발전연구원 혁신방안을 구체화하는 시작이다.
   
이사회를 주재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발전연구원은 도정 정책파트너이자 도정 종합 연구기관으로 큰 역할을 하여야하는데 지금 그러지 못하고 있다”며, “연구원의 규모와 기능 확대 개편, 도정 중장기 발전과제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여 도정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 시작으로 연구기능이 중심이 되는 연구조직으로 개편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를 하고 도정 중장기 발전전략을 고민하여 도정 당면현안에 대한 진단과 정책제안을 충실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경남발전연구원의 2018년 연구사업 목표를 ‘분권시대를 대비한 혁신과 소통의 경남도정 정책리더’로 정하고 ▲4차 산업혁명 연구를 통한 경남의 미래산업 주도 ▲남명조식 사상 세계화 전략 및 경남의 얼 연구 ▲저출산·고령화대책연구 강화 ▲국정과제 대응 및 도정현안 등을 중점 연구방향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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