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주재로 ‘제3회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경상남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경남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지난 7월 최종 승인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기분양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선제적인 전략수립을 위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내 금융기업 지점 유치, 투자협약(MOU) 체결 기업에 대한 입주 우선순위 부여 방안, 투자유치 조례 개정을 통해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 심도 있는 전략이 논의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경상남도와 밀양시 발전을 견인할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을 위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가 마련됐으며, 정기적인 전략회의를 통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수립과 기관 간 협업 및 정보공유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