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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소방특별조사요원 소방시설 점검능력 “쑥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요원 소방시설 점검실무 교육

소방특별조사요원 소방시설 점검실무 교육 - 기간/장소 : 2017. 10. 16.(월) ~ 18.(수) / 방재시험연구원
인원 :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요원 23명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2박 3일간의 집중화 교육을 진행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요원 23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소방특별조사요원’은 건축물 내 각종 소방시설이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맞게 설치 및 운용되는지에 대해 전문적인 조사역할을 담당하는 인력들을 말한다.
이번 집중교육은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준비됐으며 소방특별조사요원과 함께 인사순환을 대비해 예비소방특별조사요원까지 포함해 추진됐다.
교육은 소방관련법규 이론교육으로 시작해 ▲ 경보설비 점검, ▲ 수계소화설비 점검, ▲ 가스계소화설비 점검, ▲ 제연설비 점검, ▲ 연소확대방지 및 피난시설 점검 등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이 실무를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발생했던 애로사항들을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시설 점검은 화재예방의 첨병이라 수 있다”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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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과 눈물이 멈춘 자리, 민초의 힘으로 평화를 되찾다…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54년의 상처를 딛고 피어난 평화…‘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정식 개관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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