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대표강범석 구청장)는 지난 27일 지역 환경문제 인식제고를 위해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소각시설)의 쓰레기 소각시설과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의 발전설비 등을 견학했다.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기획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대표를 비롯한 협의회 위원과 함께 시의원, 구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에서 쓰레기 시설현황 및 소각과정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오후에는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를 방문해 발전소 운영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문제점도 같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문제점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환경시설 견학과 함께 주민홍보와 실천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