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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한 설을 위한 전통시장 합동 가스안전점검 및 캠페인

2.2(화) 14시, 설 연휴 맞아 남대문전통시장의 가스시설 ‘유관기관 합동 특별안전점검’

최근 5년('11년~'15년)간 설 연휴기간에 총 19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했으며, 주요 사고원인은 사용자부주의 7건, 고의사고가 5건으로 전체 사고의 약 63.2%를 차지하였다.
  
사용자부주의 7건, 고의사고 5건, 시설미비 2건, 제품노후 1건, 기타 4건  설 연휴기간 : 설날 전후 4일[9일간] 통계치

서울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예스코 등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의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오는 2월 2일 오후 2시 남대문전통시장 일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는 서울시, 중구청, 중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예스코(도시가스공급회사), LPG판매협동조합 서울중부지회, 남대문시장 상인회 등이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불안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가스사용요령을 홍보하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가스안전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남대문시장 일대 ‘도로지하 매설 가스배관, 점포 외부 입상관 및 계량기, 점포 내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가스시설의 설치기준 준수 여부이며, 점검결과 부적합사항은 개선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    하는 요령 및 자율점검방법’ 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며,
  
화재시 인명피해 방지 효과가 큰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50여개를 시장    상인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가스 특성상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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